원형탈모, 한방으로 해결하자.

지역내일 2011-08-25

체질과 두피에 따른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 가능

 목동에 사는 K씨(27, 회사원)는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마다 전에 비해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떨어졌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다 하루는 미용실을 갔는데 더리를 지르 던 중 미용실 원장의 말에 깜짝 놀랐다. “동전크기 만한 공간이 비었다는 것이다, 거울로 처음보고 깜짝 놀랐어요. 숱이 많은 편이라 탈모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요즘은 K씨처럼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탈모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형탈모는 머리카락이 둥근 원형으로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현재 의학으로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자신의 털을 자신의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하여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는 것이다.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은 "남성은 보통 이마 양옆에서 시작해 이마가 M자 모양으로 넓어지는 유전성 탈모증, 즉 대머리 형태로, 여성은 정수리 부분이 휑한 속대머리로 나타난다"며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호르몬 분비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한다. 
 미소다움한의원(www.misodawoom.com)에서는 탈모를 유발하는 신체내부의 문제점을 찾아내 제거하여 오장육부의 깨어진 균형을 바로잡아 일차적인 탈모의 진행을 멈추게 한다. 또한 휴지기 모발을 생장기 모발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 적절치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야기된 혈행장애, 영양흡수불량,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의 유발 원인을 분석하여 환자 몸의 내재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라 소개한다.
 모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 체크해서 관리하는 것 또한 한방 탈모클리닉만의 강점.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하기 위한 한약 처방과 더불어 음압과 필요에 따라서는 사혈을 통해 몸의 독소와 어혈을 배독하는 부항요법, 탈모가 발생한 부위의 경혈에 탈모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증류 정체하여 직접 자입하는 약침요법 외에 두피상태 및 탈모 정도를 고려하여 각질연화, 두피세정/진정, 모근강화, 모모세포활성화를 위한 한방두피케어 프로그램을 병행해 몸속과 두피를 동시에 치료한다. 

 잘 다져진 땅에 튼튼한 나무가 자라듯 건강한 두피에 건강한 모발이 자란다. 균형잡힌 식단과 식습관은 탈모예방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탈모가 발생하게 된 생활상의 원인을 충분히 상담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찾아내어 이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습관교정지도도 병행해야한다.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비듬과 각질이 많아져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인상까지 주기 쉽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모발에 고른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탕약과 함께 두피 마사지와 케어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탈모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내 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한 원장은 "탈모는 일시적으로 관리하거나 특정 탈모제품 사용만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며 "재발없는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도움말: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