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미래인재 신지훈, 영 아티스트 콩쿠르 1위

지역내일 2011-08-26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에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강원미래인재인 플루티스트 신지훈 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플루트 콩쿠르로 알려진 미국 내셔널플루트협회(NFA) 주최 ‘2011 영 아티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NFA는 세계 각국 3000~4000명의 플루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고등부 솔로이스트와 영 아티스트 솔로이스트 부문의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플루티스트를 중점 발굴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샤로트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에서 신지훈 양은 1등상의 영예와 함께 ‘현대곡상’을 함께 수상하여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루티스트가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플루트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신지훈 양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중학교 재학 중 해외유학길에 올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예일대에서 석사 과정을 역시 수석으로 마쳤으며,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세계 4대 콩쿨로 꼽히는 고베 국제콩쿨에서 17살의 세계 최연소의 나이로 심사위원특별상을, 제10대 콩쿨 중 하나인 독일 프리드리히쿨라우 국제콩쿨에서도 18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고, 2002년 전독일대학콩쿠르 2위 입상, 프랑스 랑팔콩쿠르에서 특별상 수상 등 국제무대에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젊은 플루티스트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4년에 신지훈 양을 문화예술분야의 ‘강원미래인재’로 선발하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지훈 양은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내년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특전도 함께 얻게 되었다.
한남진 기자 njha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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