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1월까지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역상수도 급수지역 1000가구를 대상으로 PDA자동검침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원격검침시스템이란 검침원이 가구를 방문하지 않고 자동검침기를 통해 무선통신으로 컴퓨터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해 고지서 발급은 물론 옥내 누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다.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요금민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침원들이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상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상시 부재하는 집도 많고 밤늦게 방문하는 경우 불편해하는 집이 많았는데 각 가정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확한 검침과 소요시간 절약 등 수도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기간 동안 가구방문 등 사업 추진에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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