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킨케어 피부 때문에 고민하다가 큰 맘 먹고 레이저시술을 하면 어떨까 하고 평소에 눈 여겨 보았던 병원들을 찾아 다녀 보지만 시원스런 답을 얻기 보다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병원마다 권하는 시술방법이 서로 다른 게 가장 큰 이유다. 시술 원리는 비슷한 것 같은데 시술명이 어찌나 다양하고 많은지..... 헷갈리지 않고 효과적인 시술을 찾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소비자를 유혹하는 이름들소프라노**, 테너**, 매직**..... 스킨케어를 위한 레이저시술의 이름들이다. 이름만 들으면 뭔가 특별한 효과가 있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시술 원리는 비슷비슷하다. 시술 원리 보다는 제조회사에서 붙여 놓은 레이저 기기명이며, 이 장비들을 사용하는 병원에서는 아무래도 마케팅에 효율적이기 때문에 제조사가 붙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형편이다. 이런 이름들 중에는 자극적이고 과대포장된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내게 꼭 필요한 스킨케어 시술을 찾기 위해서는 현란한 시술명에 현혹되지 말고 시술의 원리, 효과, 안전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한 번만 받아도 빵빵한 효과? ‘한 번의 시술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이라는 홍보 카피를 아직도 사용 중인 것을 보면 이런 선전을 믿는 소비자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피부는 꾸준히 관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으로 시술을 받아야 한다. 즉 좋은 장비를 올바르게 사용해 꾸준하게 반복해야 안정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되살릴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환상을 깨자.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은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그 제품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뜻이다. 스킨케어 시술 역시 마찬가지다. 갑자기 생겨나 반짝하고는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리는 시술이 적지 않다. 시술의 효과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시술자들이 다시 쓰지 않는다는 사실은 시술의 효과가 얼마나 미미했는지를 잘 말해 주는 것이다. 좋은 시술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시술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IPL, 레이저토닝, 미세박피 등이 있다. 매직** 같은 화려한 이름을 가진 것도 아니고, 한 번으로 확 달라지는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술이다. 인내심을 갖고 시술 받고 관리하다 보면 분명 효과가 나타나는 시술들이다. 기본에 충실한 시술이 가장 좋은 스킨케어를 위한 선택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사시의 진단 및 치료 방법 이 세상에 아이의 눈망울처럼 맑고 귀여운 것이 있을까? 똘망똘망한 아이의 눈을 바라보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성인의 경우도 눈은 대인관계에 있어 입보다 많은 말을 건네는 ‘마음의 창’이다. 그런데 원하지 않았던 사시로 ‘마음의 창’을 굳게 닫아야만 한다면 아이들은 특히 더 심한 컴플렉스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시는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안구가 정렬되지 못하고 한쪽 눈이 다른 곳을 응시하는 것을 말한다. 사시는 특히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는 사시가 필연적으로 약시를 동반하므로 약시가 진행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취학을 분기점으로 사회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시로 인한 심한 대인 컴플렉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시는 대개 생후 6개월 정도면 발생 유무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생후 6개월을 기점으로 선천 내사시와 후천 사시로 분류한다. 사시는 필연적으로 약시를 동반하게 되고 원근감, 입체감 등의 기능에도 큰 장애를 가져오므로 아이가 2~3세일 때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사시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늦어도 6세 이전에는 치료해줘야 마음의 상처 없이 조기에 쉽게 시력과 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사시는 재발이 잦아 여러 차례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수술 기술의 발달로 여러 단계로 해야 할 수술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아 사시의 경우는 한 번 정도의 수술로 시력, 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재발율도 극히 낮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 유수 대학 병원 급의 전신 마취 시스템이 완벽히 갖추어진 안과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므로 충분히 알아보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사시 전문의의 선택이 중요하다. ● 소아사시 자가진단법 ①아이가 자꾸 TV 앞에 바짝 다가가 보려 한다. ②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거린다. ③고개를 자주 기울여 본다. ④눈알이 떨리는 등 시선 고정이 잘 안 된다. ⑤밖에 나가면 눈부셔하며 눈을 감는다. 밝은안과의원 박 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성조숙증과 유방조기발육증의 감별 최근 5년 들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성조숙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성조숙증은 일반적으로 2차 성징이 여자에서는 8세 이전(또는 유방발달이 8세 이전, 음모 발달이 9세 이전, 초경이 9.5세 이전), 남자에서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성조숙증 진료 인원을 분석해 지난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6400명이었던 환자 수는 지난해 2만8000명으로 4배가 됐다. 성조숙증은 여자에게서 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3배 정도 더 많다. 여자한테서 나타나는 1차적인 성징은 유방 발달이지만, 유방에 멍울이 잡힌다 해서 모두 다 성조숙증은 아니다. 유방 발달이 조기에 나타난 경우를 크게 나누면 모든 것이 정상이면서 유방 발달만 빠른 유방조기발육증과 계속 진행되는 성조숙증으로 나눌 수 있다. 유방조기발육증은 보통 만 1~2세 전후 여아에서 흔하고, 키와 몸무게, 뼈 나이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며, 호르몬 농도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개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대부분은 수개월 내지 2년 안에 완전히 없어지게 돼서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한다. 반면 성조숙증의 경우에는 2차 성징의 조기 발현뿐만 아니라 성장이 또래보다 빠르고, 골연령도 자기 나이보다 앞서며, 성호르몬이나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어, 2가지 이상의 2차 성징이 발현돼 최종적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된다. 따라서 8세 이전에 유방 발달이 있으면서 키나 몸무게가 또래보다 크거나 성장속도가 빠르다면 소아전문의를 찾아가 감별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의서는 유방 조기 발육의 원인을 오장육부중 신(腎)이나 간(肝)의 음양 불균형으로 보고, 신음이 허하여 상화가 뜨거나, 스트레스로 간의 기가 뭉쳐서 화가 생겨 가슴에 멍울이 잡힌 것으로 본다. 치료도 역시 신음을 보충하여 상화를 내리거나 간의 기를 풀고 화를 내려 신과 간의 음양 균형을 맞춰 정상적인 성장패턴으로 되돌리고 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원주이동출입국 9월부터 월 2회 운영 원주, 횡성, 영월, 평창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주 1회 원주시청 민원과에서 운영하는 원주이동출입국이 9월부터는 월 2회로 변경 운영된다. 원주이동출입국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매주 목요일 원주시청에 출장하여 원주권역 체류 외국인과 가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였으나, 외국인 지문등록제도 시행 및 국적업무 위임으로 인해 9월부터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월 2회 운영한다. 2012년부터는 신규 등록대상 외국인 및 기존 등록자 중 체류연장 허가를 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269-3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을지연습 횡성군청 여직원 병영체험 실시 횡성군 여직원 45명이 지난 19일 공근면에 소재한 108연대 2대대에서 전시물자(군사장비) 관람 및 서바이벌 장비체험 등의 병영 체험 행사를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강원FC 대표이사에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 강원FC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당초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내 1호 여성 국제 축구심판으로 유명한 임은주 을지대 교수를 추천했으나 프로축구 구단 경영에 관여한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이사회의 반대에 부딪혀 선임이 두 번이나 무산됐다.이날 세번째로 열린 이사회에서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가 추천한 임은주 을지대 교수와 일부 이사들이 추천한 남종현 회장을 놓고 표결까지 할 태세였지만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고려해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해 선출했다.신임 남종현 대표이사는 “선수층 확보와 스폰서 확충 등을 통해 강원FC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하고 도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종현 대표이사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철원에서 숙취해소 음료인 ''여명808'' 등을 생산하는 (주)그래미를 경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상)·(하)’ 완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임성래 교수와 전문 조사원 9명이 원주의 구비문학을 집대성한‘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상·하권을 발간하였다. 상권은 지난 5월 20일, 하권은 8월 10일 발간되었다. 원주시는 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80 ~ 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진행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그동안 전승되어 온 수많은 구비문학이 부득이하게 사라지고 있다. 특히 옛이야기나 노래를 전해줄 수 있는 어른들의 고령화와 각종 오락매체의 범람은 이러한 현실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이에 원주시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원주 전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조사사업을 실시하였고, 이번 조사에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임성래 교수를 필두로 박사 과정 이상의 전문 조사원 9명이 참여하여 말 그대로 ‘발로 뛴 원주의 구비(口碑)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구비(口碑)란 ‘비석(碑石)에 새겨진 것처럼 입에서 입으로 오래도록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비록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어도 구비문학은 우리 선조의 삶과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중요한 사료로 여겨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춘천온의2지구 개발부지 일반 매각 춘천도시공사는 온의동 향토공예관 일원과 풍물시장에 인접해 있는 춘천온의2지구 내 준주거시설부지 5필지 10520㎡를 일반에 매각한다.이번에 매각되는 곳은 남춘천역과 인접하고 대형마트와 풍물시장, 방송국, 아파트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내년에는 인근에 39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건설이 예정돼 있는 신시가지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가능하다. 총 4만4천여㎡ 규모로 올해 10월이면 부지 조성이 완료된다매각필지는 2021㎡~2157㎡ 5필지로 1㎡당 158만7천~172만6천 원이다. 일반 경쟁 입찰로 매각이 이뤄지며 입찰 신청은 8월 29일 오후 4시 30분까지 받는다. 입찰은 8월 30일 오후 1시(1순위)와 오후 3시(2순위)에 갖는다.문의: 262-8511(춘천도시공사 기반조성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원주-제주노선 최대 50% 특별할인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지사장 장인욱)는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원주-제주노선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이용객에게 최대 50%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항공 계약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2인 이상의 이용객은 35%, 4인 이상의 단체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터넷이나 ARS예약은 단체할인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대한항공 계약 여행사 또는 대한항공 강원지점으로 예약해야만 한다. 문의: 033) 251-55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횡성시, 상수도 자동검침 시스템 확대한다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1월까지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역상수도 급수지역 1000가구를 대상으로 PDA자동검침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자동원격검침시스템이란 검침원이 가구를 방문하지 않고 자동검침기를 통해 무선통신으로 컴퓨터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해 고지서 발급은 물론 옥내 누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다.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요금민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침원들이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상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상시 부재하는 집도 많고 밤늦게 방문하는 경우 불편해하는 집이 많았는데 각 가정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확한 검침과 소요시간 절약 등 수도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기간 동안 가구방문 등 사업 추진에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