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소설 토지(土地)의 날 행사

지역내일 2011-08-12

2011 소설 토지(土地)의 날 행사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박경리문학공원 내 행사장에서 열린다.
소설 ‘토지''가 완간된 8월 15일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2007년에 시작한 이후 올 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강연회와 전시,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
‘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가 8월 14일(일) 오후 8시부터 박경리 선생 옛집 뜨락에서 진행된다.
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는 남성성악가들인 ‘킹스앙상블’이 중심이 되어 ‘동토의 땅 간도여’, 용이 월선의 ‘사랑노래’, 길상과 용이의 ‘더운 가슴만 갖고 만나리’ 등 소설 토지 2부의  주요 무대인 용정을 배경으로 한 노래들이 공연된다.
‘킹스앙상블’은 극내와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에서 수학한 남성음악가들이 기존 성악 연주 형식을 벗어나 오페라나 뮤지컬같이 ‘공연예술 형식의 음악’을 선보이는 단체다. 2004년 창단되어 300여회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내가 뽑은 소설 토지 속 명장면, 명대사’를 박경리문학공원으로 직접 제출하는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50명에게 1인 2매씩 초대권을 배부한다.


●강연회와 간담회
문학의집 5층에서 8월 13일(토) 오전 10시 ‘소설 土地의 문학적 성격에 대한 덧붙임’이란 주제로 김병익 평론가의 강연회가 열린다. 또 매일 오후 2시와 3시 하루 2회씩 박경리문학공원 수석 해설사와 책임해설사의 소설 土地와 작가 박경리 선생의 생애에 대한 특강이 마련된다.
8월 14일(일) 오후 4시에는 영월고등학교 탁봉욱 교사의 ‘일제의 역사 왜곡과 우리역사를 지키려 노력한 사람들’에 대한 특강이 열리며, 8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는 연변의 작가를 초청해 ‘소설 토지 2부의 중요 배경지 간도 용정의 역사와 인물’ 강연회와 더불어 ‘연변 소설 土地 기증, 그 이후의 이야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전시마당과 체험행사
전시마당으로는 ‘소설 土地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비롯하여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 준비한 ‘소설 토지 2부의 배경지인 간도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 ‘일제강점기 국권수호 민긍호 의병장 추념 깃발’ 전시가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와 공원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행사, 그동안 진행되었던 소설 토지의 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되며,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시상식이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8월 14일(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원한 콩국수와 메밀전 등 우리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월선네 주막’이 열리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이 마련된다. 원주지역 문인의 책을 나누고 저자의 사인도 받을 수 있는 행사와 ‘토지 속 인물 캐릭터와 사진 찍기’, ‘한줄 엽서쓰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날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박경리문학공원은 8월 15일 소설 토지의 날을 맞이하여 홈페이지(http://www.tojipark.com)를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오픈한다.
다양한 정보와 참여기회를 보강한 새 홈페이지에는 상설 및 특별 전시안내, 자료마당, 사진갤러리 등 다양한 내용들이 추가되었으며, 행사일정을 추가해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참여마당의 기능을 보강해 박경리문학공원 프로그램 수강신청과 자원봉사자 접수가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문의 : 737-4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