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펫살롱’ 김원재 대표

애견의 마음까지 읽어주는 것이 ‘애견미용’

지역내일 2011-09-30

‘애니펫살롱’은 애견전문 미용사인 김원재(35)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쇼룸을 통해 분양 중인 강아지도 볼 수 있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현재 애견미용실은 자격증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용사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애견의 ‘미용’은 단순히 예쁘게 커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견의 피부, 체형, 현재 견의 상태 등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애견의 심리와 특성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하고 정규 자격증을 취득한 곳에서 미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애니펫살롱’의 특징은 애견이 미용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보여줄 수 있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아지가 전혀 모르는 사람과 실내에서 단둘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과정을 공개하고 있어요. 보통 애견미용실의 순환구조는 밀폐된 곳에서 미용 후 철장에 넣는 패턴이에요. 애견들이 스트레스 받기 쉬운 구조지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장소에 익숙해지도록 미용 전 3~5분 놀게 하고 미용 후 3~5분 놀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라고 한다.
8년 전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애견미용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김 대표는 좀 더 빨리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어서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기도 했지만, 현재 저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어요. 외국은 애견미용사가 인기 직종이에요. 한국도 애견미용사에 대한 사회인식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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