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 유학생들의 즐거운 ‘명랑운동회’ 가산권역(지내 1·2·3리, 월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대)는 지난 24일 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재춘 중국유학생 500여 명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재춘 중국유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我愛春川(나는 춘천을 사랑한다)’의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중국유학생들은 가산풍물패와 가산초교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탱탱볼경기 오리발경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협동공튀기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재춘 중국유학생 부펑 대표는 “춘천에서 생활하는 중국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 주민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쌀 냄비 자전거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경품들이 푸짐하게 마련돼 고마웠다”고 말했다.정연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대일광업과 외환은행 춘천지점,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윤헌영) 등의 도움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한중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잔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현식 대일광업 전무는 “중국유학생 1000명이 춘천에 거주하고 있지만 일부는 반한 감정을 가지고 귀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춘천주민과 한국 사람들의 우호적인 정서를 중국 유학생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탄력 강원도에서 2010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등 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와 강릉시와 공동으로 강릉아산병원과 동인병원에 중국과 몽골 의료 관광객 70명을 유치한데 이어, 28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몽골의 각급 의료기관 의사 3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26일 현재까지 몽골에서 도내 거점병원(의료관광사업 협력 8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62명으로 2010년 전체 인원 11명 대비 564%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도내 8개 거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치료를 받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500여 명으로 2010년 357명 대비 1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 의료관광에 대한 여건과 인식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그동안 집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등의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강원도 우수특구 2개소 수상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도내 2개 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1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전국 105개 지자체 139개 특구를 대상으로 하여 2010년도 운영성과 전반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3개 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는데, 도내에서는 영월 박물관고을특구가 우수상(기관표창 및 포상금 1억 원)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가 장려상(기관표창 및 포상금 1억 원)을 수상했다.영월 박물관고을특구는 강원도라는 지역적 약점을 대도시 박물관과의 연계 등을 통한 테마관광상품으로 극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는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 건립 및 방재 산업 기업유치와 세계소방방재장비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지역특구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특성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선택적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9개 시·군에 10개 특구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음식물류폐기물, 해양 배출 중단 한편, 정부가 2012년부터 하수오니와 가축분뇨의 해양 배출을 전면 금지하고, 2013년부터는 음폐수(음식물류폐기물)의 해양 배출을 전면 금지하는‘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나서면서 음식물류 폐기에 비상이 걸렸다.원주시에 따르면 “해양 배출 업체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해양 배출을 무기한 전면 거부하고 있어 원주시를 비롯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제때 수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장기화 될 경우 시민들의 불편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일반가정, 감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류 폐기물발생 감소를 위해 반드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해 줄 것과 잔반은 최대한 남기지 않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봉화산을 시민의 품으로 제대로 된 시민공원 하나 없는 원주에서 원주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봉화산이야말로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원주시의 명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봉화산의 무분별한 건축허가로 봉화산 입구가 막히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코오롱아파트 앞 진입로를 비롯한 약간의 주차장도 모두 건축 허가로 인해 막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은 어디로 봉화산을 다녀야 한단 말입니까. 나머지 몇 개 안 되는 진입로가 건축물로 인해 다 막히기 전에 시에서는 진입로 부지확보에 전념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도의 주민 편익 시설인 음수대,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시민들의 안전과 안내를 위하여 봉화산에 등산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봉화산은 비록 334m에 불과하지만 경사가 급한 곳도 있고 돌이 많은 산이며 특히 배부른산과의 거리가 6km에 이르고 있어 자칫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고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어 초보자인 경우 길을 잃을 수도 있는 그런 산입니다. 봉화산 적재적소에 반드시 등산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등산하는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산림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영어로 즐겨요~ 영어 몰입 교육시대를 살다보니 교육 방법 또한 다양하다.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 다시 도전해보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성인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며 영어를 익히는 원주영어사랑 동호회가 있어 찾아가봤다. 이날은 마침 초보자들이 모이는 날이라고 해서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었다. ●초보자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영어‘원주영어사랑’은 2006년 5월 17일 첫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영어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국제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원주영어사랑’은 처음에는 두 명으로 시작해 현재 온라인 가입자가 1651명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 특히 목요일 모임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목요일 진행자 이아름(27·단구동) 씨는 “오프라인 모임에는 평소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2년 동안 참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영어 실력이 느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죠”라고 한다. 목요일 모임 진행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기소개는 이름, 나이, 직업 등을 간단히 영어로 소개하면 된다. 이어지는 영어 단어 게임은 5~6명이 한 그룹이 된다. 진행자가 준비한 영어단어(카페에 미리 공지함)중 3개 정도를 각자 선택해 상대방에게 설명해 맞추도록 하는 게임이다. 단어게임이 끝나면 토픽 디스커션(topic disscusion) 2가지가 진행된다. 토픽 디스커션은 진행자가 준비한 주제와 질문을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프리토킹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장진혁(32·단구동) 씨는 “외국 계열 회사를 다니다 보니 평소에도 영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학원과 달리 동호회다 보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한다. 정선에서 매주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는 김진광(24·정선) 씨는 “친구와 by, buy의 발음 구분을 못해서 망신을 당한 후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 알 것 같아도 막상 대화를 하려면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많잖아요. 모임을 통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한다. ●프리토킹으로 살아있는 영어 생활화 할 수 있어안창후(32·단구동) 씨는 “직업이 무역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죠. 특히 외국인들의 참여가 많아 다양한 나라의 풍습과 문화도 배울 수 있어요”라고 한다. 금요일 모임은 정모로 중급~고급 과정에 이르는 팀이다. 운영진이 약 2개월씩 교대로 정모 진행을 하며 매주 자발적인 토픽(topic) 제안을 받아서 정모 진행 시 주제로 사용한다. 목요일 모임과 마찬가지로 모든 대화는 영어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와 낱말퀴즈 등의 순서를 가진 후 주어진 토픽에 대한 프리토킹으로 마무리한다. 모임 후에는 2부 행사로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진행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 참여했다는 브라이언(27) 씨는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지만 한국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한국문화도 배울 수 있어 고마운 모임입니다”라고 한다. 저니아(24) 씨 역시 “한국문화와 한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아요. 특히 MT 가서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죠”라고 한다. 원주사랑 오프라인 모임 안내‘원주영어사랑’은 20~50대까지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요일 (초보자) 모임목적: 영어회화 초보자와 원어민 대화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 10시장소: 단구동 앤젤리너스 커피숍 (우체국 새 건물 맞은편)진행자 : 이아름 010-2079-9908 , myhearttj@hanmail.net가입 문의 : http://cafe.daum.net/ ●금요일 (정모) 모임목적: 정식모임, 영어회화 및 친목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10시장소: 단관택지 아울렛 뒷편 용우동 단관점 맞은편 로띠번 원주단관점진행자 : 김석찬 010-3754-4203, sokchan@hanmail.net가입 문의 : http://cafe.daum.net/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애견의 마음까지 읽어주는 것이 ‘애견미용’ ‘애니펫살롱’은 애견전문 미용사인 김원재(35)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쇼룸을 통해 분양 중인 강아지도 볼 수 있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현재 애견미용실은 자격증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용사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애견의 ‘미용’은 단순히 예쁘게 커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견의 피부, 체형, 현재 견의 상태 등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애견의 심리와 특성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하고 정규 자격증을 취득한 곳에서 미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애니펫살롱’의 특징은 애견이 미용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보여줄 수 있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아지가 전혀 모르는 사람과 실내에서 단둘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과정을 공개하고 있어요. 보통 애견미용실의 순환구조는 밀폐된 곳에서 미용 후 철장에 넣는 패턴이에요. 애견들이 스트레스 받기 쉬운 구조지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장소에 익숙해지도록 미용 전 3~5분 놀게 하고 미용 후 3~5분 놀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라고 한다.8년 전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애견미용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김 대표는 좀 더 빨리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어서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기도 했지만, 현재 저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어요. 외국은 애견미용사가 인기 직종이에요. 한국도 애견미용사에 대한 사회인식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숲학교 교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제1회 숲학교 교사양성프로그램’이 용수골풍차농원미술관과 백운산 휴양림 일대에서 10월 10일(월)~10월 31일(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용수골 생태마을 교육공동체 준비위원회’는 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숲학교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교사(기존 유치원 교사도 가능함), 교사 양성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남자 교사 특히 우대함)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10강좌(31시간) 기준 15만 원이다. 단체나 공익목적의 사업체(예:원주 지역 아동센터)의 경우 할인 가능하다.숲 학교의 이해, 숲 유치원 프로그램 구성 원리, 숲 놀이 활동과 술 속 페어리텔링, 독일 숲 유치원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본 프로그램 이수자는 숲학교에서 운영 할 ①유아 숲 방과후 ②초등 숲 방과후 ③평일 오전 유아생태교육(주 1회 3개월간 코스) ④상설 숲학교)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문의 : 762-0360 /011-9797-7038(박영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2011 강원과학축전 2011 강원과학축전이 ''과학과 함께 미래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과학체험, 과학전시, 우주체험, 과학영화, 생활과학경연 등 120여개 부스에서 각종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은 초·중등과학교육연구회 등 2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가 마련되는 이번 강원과학축전은 연세대 강원지역WISE센터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다. 일시 : 10월 8일(토) -9일(일) 장소 : 원주종합운동장 문의 : 737-29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혁신도시 반쪽 이전’ 현실화 되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120명 잔류 움직임에 이어 원주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소재 부동산 매각률 0%, 원주혁신도시 LH아파트 1691세대 착공 무기 연기 등의 내용이 속속 밝혀지면서 혁신도시 반쪽 이전에 대한 원주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한나라당 허천(춘천) 의원은 26일 “혁신도시, 세종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수도권에 있는 종전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으로 청사를 신축하는 등 이전 비용에 충당해야 하지만 매각을 완료한 기관이 8.5%에 그치고 원주 이전 매각 대상 10개 기관의 종전부동산 매각률은 0%로 지방 이전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또한 허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혁신도시에 아파트 토지매입비 1383억 원을 투입하고도 1691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했다”고 밝혔다.최근 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들이 업무 효율성 등을 내세워 이전을 거부하거나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원주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서울, 수도권 감정 업무 처리를 이유로 서울 인력 120명을 잔류시키려 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예전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전체 300명 중 90명만 진주혁신도시로 배치하는 축소된 이전 계획을 내놓고 진주시장에게 동의해줄 것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국세청이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할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의 지방 이전을 위한 예산 664억 원 중 2300만 원만 집행하고 국토해양부의 8차례에 걸친 현 부지 매각 요청도 불응했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보도되자 각 지역사회가 “이런 상황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전국 모든 혁신도시가 무산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원주시번영회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축소 이전한다면 결국 혁신도시 건설은 실패한 국책 사업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정부에 공공기관 이전이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