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명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에 신종레포츠인 ‘짚라인(Zip-line)’이 내년 5~6월 경에 설치된다.
원주시는 지난 23일 간현관광지에 체험형 어드벤처 시설로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신종 레포츠인 짚라인을 민자 투자로 설치하기 위해 ㈜짚라인원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 제주에 이어 3번째로 설치하는 짚라인은 (주)짚라인원주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설치하고 20년 후 시설물을 원주시에 기부 체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짚라인은 숲과 숲 사이에 튼튼한 와이어를 연결한 뒤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고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로 이동할 때 ‘짚~’하는 소리가 난다해서 ‘짚라인’이라 불린다.
짚라인은 간현관광지 소금산 봉우리와 절벽에 6개 코스, 총길이 2033m로 설치되며 물 위를 빠르게 이동해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짚라인원주는 짚라인 설치이후 자연친화적인 레저 시설과 유스호스텔 등을 지어 청소년 레포츠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의 경우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관광지에 설치될 짚라인을 타며 계곡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외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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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3일 간현관광지에 체험형 어드벤처 시설로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신종 레포츠인 짚라인을 민자 투자로 설치하기 위해 ㈜짚라인원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 제주에 이어 3번째로 설치하는 짚라인은 (주)짚라인원주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설치하고 20년 후 시설물을 원주시에 기부 체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짚라인은 숲과 숲 사이에 튼튼한 와이어를 연결한 뒤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고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로 이동할 때 ‘짚~’하는 소리가 난다해서 ‘짚라인’이라 불린다.
짚라인은 간현관광지 소금산 봉우리와 절벽에 6개 코스, 총길이 2033m로 설치되며 물 위를 빠르게 이동해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짚라인원주는 짚라인 설치이후 자연친화적인 레저 시설과 유스호스텔 등을 지어 청소년 레포츠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의 경우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관광지에 설치될 짚라인을 타며 계곡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외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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