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지역내일 2011-11-11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외국어를 보다 쉽게 배운다는 것은 기정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적 연령설(optimal age theory)’ 혹은 ‘결정적 시기설(Critical period theory)'' 등 조기언어교육의 주장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언어습득 장치(Language Acqusition Device:LAD)가 생득적으로 존재한다는 연구결과와 더불어 4~10세 사이가 언어습득의 결정적인 시기라고 언어학자들은 주장합니다. 특히 Chomsky, Slobin, Mcneil 등의 학자들은 어린이는 언어에 관한 한 모국어든 외국어든 그 언어에 노출만 시켜주면 쉽게 빨리 배워버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생득적 LAD 에 의해서 가능하며 이 LAD를 설명할 수 없는 ‘Inexplicable black box’라고 일컬음으로써 이 LAD가 1.5~6세에 가장 왕성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나나아일랜드에서도 3년 정도 하루 2~3시간 원어민과 꾸준히 생활하면 영어권 아이들과 다름없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말 놀라운 발전을 보입니다.
문법적인 영어보다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언어의 도구로 사용하며 교육내용이 유아교육에 충실하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 바나나아일랜드는  한국말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아니라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조성하는 영어유치원입니다. "Don''t speak Korean" - “한국말 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유아들의 정서 및 자신감, 동기 부여 등을 없애며 자존감을 파괴하는 교육은 지양합니다.
영어는 소통의 도구일 뿐입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영어환경노출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없기에 바나나아일랜드 같은 곳이 존재합니다!


영어는 어떻게 배워야 하나요?
모든 연령층을 막론하고 모국어와 영어 등 기타 언어를 배울 때,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통하여 배우는 문자 교육도 있지만 상황중심에서 어떤 행위를 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배우는 소리 교육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를 배울 때는 당연히 문자교육보다 소리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국어를 배울 때도 먼저 아기가 문자가 아닌 소리로 양육자와 교감하며 모국어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육자는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아이 앞에서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하죠.
그러나 기존세대 지금의 학부모님들은 언어를 배울 때 소리보다는 문자학습을 먼저 배운 세대이므로 자녀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에도 자기도 모르게 본인의 자녀들에게 소리보다 문자를 먼저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로 영어를 배워도 벙어리 영어 학습자가 되며 단지 눈으로 언어를 이해하며 문자로만 소통하는 폐단이 발생합니다.
한국에 사는 원어민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길거리에서 영어로 길을 물으면 피해가는 경우가 많은데 종이에 써서 물으면 이해가 빠르다고 너무 놀라워 하더군요. 말하지 못하면서 단어양과 쓰기가 우선시되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시스템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외국인들한테는 불가사의한 일이죠!
 
그렇다면 바나나아일랜드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의 이야기에서와 같이 상황중심으로 언어를 배울 때 교육대상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바나나아일랜드는 교육학으로 유명한 미국 Iowa 주립대학에서 커리큘럼을 수입하여 아동교육학자, 언어학자, 아동미술학자, 어린이 드라마 전문가, 체육학자, 어린이 영양학자들이 참여하여 심혈을 기울여 이중 언어 교육대상인 어린이가 배우며 즐거워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였습니다.
바나나아일랜드는 상황중심으로 언어를 배울 때 어린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체험학습을 통하여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체험교육은 능동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환경으로 접하고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이며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목표로 계발된 프로그램은 월, 화, 목, 금요일에는 여러 가지 영역의 다양한 수업을 영어로 조성된 환경 하에서 배우고, 수요일에는 Special Day를 통하여 영어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합니다.
바나나아일랜드 체험 교육 중 1탄은 바나나 아일랜드 레젼드, 2탄은 스토리피아, 3탄은 스페셜 핸즈라는 프로그램으로 확립되어 있습니다. 유아의 확장적 사고를 위하여 레지오 에밀리아 교수법과 프로젝트 접근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바나나아일랜드
이승은 원장
041-55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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