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수능만을 위해 준비된 학습장 ‘알고리즘연구소’

지역내일 2011-10-24 (수정 2011-10-24 오후 1:07:21)

“수학능력시험을 위한 능력을 키웁니다”




알고리즘이란 정해진 단계 안에서 어떤 문제를 풀기위한 절차와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이 개념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학습에 적용시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있다. “새로운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지금까지 배워서 알고 있는 지식을 수능 문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알고리즘연구소를 다녀왔다.


토론 수업을 통해 수능 자생력을 키운다
“일반적으로 공부를 한다고 하면 교과내용을 배우고 반복학습을 해서 익히는 것을 생각하지요. 하지만 알고리즘연구소의 공부는 다릅니다. 수능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곳에서의 공부입니다.” 알고리즘연구소 이성웅 부소장의 설명의 설명을 좀 더 들어보자.
“우선 수능기출문제 중 특정 유형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러한 유형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단계, 방법에 대해 강의합니다. 이 강의가 끝나면 유사한 여러 기출문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풀게끔 합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학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알고리즘연구소에서는 4~5명 단위로 팀을 짜서 토론을 하게 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팀원들 앞에서 문제를 풀고 질문도 받고 답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수행하다 보면 학생 스스로가 수능의 문제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 공개강의를 통한 수강생 모집
이성웅 부소장의 설명과 같이 교과내용을 가르치는 여타의 학원과는 수업방식이 다르다 보니 처음 접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걱정을 앞세우기도 한다. 그래서 알고리즘연구소는 반드시 공개강의를 들어보고 수강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한다. 공개강의를 통해 알고리즘연구소의 수능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수업과정을 수행할 수 있을지 여부를 학생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 수강 대상도 제한적이다. 문제풀이를 위주로 하는 학습법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과학습이 이루어져 있는 고2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또 주입식 학교교육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토론식 수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고3 4월 이후에는 등록 할 수 없다고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료생의 성과와 만족도
지난 여름 수내동으로 확장 이전하기까지 10년을 학생들 입소문으로 이어온 알고리즘연구소.
고2 여름 무렵 알고리즘연구소를 만나 올해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정시에 합격했다는 한 학생은 “혼자 공부했다면 그렇게 능숙하게 문제를 풀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수학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알고리즘연구소에서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처럼 학습효과를 확신하는 알고리즘연구소의 수료생들은 ‘알연회’라는 모임을 갖고 연구소 주최로 고3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뉴패러다임 행사를 통해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1·2학년의 2학기는 대학입시에서의 성공을 향한 분수령이 되는 시기다. 지금까지의 학습한 내용을 수능 고득점으로 전환 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알고리즘연구소를 찾아가보자.
문의 031-718-1977
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미니 인터뷰 - 알고리즘연구소 이성웅 부소장

“사실 알고리즘연구소가 뭐하는 곳이냐는 질문 자주 받습니다.” 웃으며 이야기하는 이성웅부소장.
“수능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시험지 상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시험이죠. 알고리즘연구소는 수능이라는 시험의 성격에 맞게 수능 고득점을 위한 능력을 키우는 곳입니다. 수능을 대비 하는 학습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알고리즘연구소는 토론이라는 수업방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는 학습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효과는 많은 수료생들을 통해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연구소의 목표는 ‘수능 날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날’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른바 물수능이라 불릴 만큼 쉬워진다는 수능에 대해서는 “난이도가 낮은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위해서는 충분한 훈련을 통해 풀이 단계마다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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