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요즘 뜨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바로 알기

함께 나누며 희망이 커가는 사회적 기업

지역내일 2011-11-20

(사진은 행복한 울타리 김진순씨와 굿윌 유영균대표, 그리고 업체 사진입니다.
사진 설명은 , ,


요즘 한창 착한소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다. 하지만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빵 만들기 자원봉사 단체를 10년 넘게 하고 운영하고 있는 문재원(50,화곡동)씨, 그간의 축척된 노하우로 이젠 유명 제과점 빵맛 못지않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양천구 각종 행사와 수혜자들에게 그네들이 만든 빵이 제공 되고 있다. 일주일이 빵 만드는 봉사로 바쁜 문회장에게,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해보라는 주위의 권유가 이어지고 있다. 살림만 하던 주부들이 봉사를 넘어 사업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회적 기업’에 문회장은 자꾸 관심이 쏠린다. 지역주민과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사회적기업’은 어떤 것인지 그 요건과 혜택 등을 알아보았다.


정부의 지원 등 혜택 많아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노동부가 주관하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사회적기업육성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웰빙 즉석떡가루 제조(주)온성드림 F&B
양천구에는 17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양천지역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은 평양예술단 공연(사)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 낙각공예품 제조 및 판매업체 드림장애인 작업장, 노인재가 간병서비스를 하는 (사)사람과사람의 3곳,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자동차핸들 수봉제 가공의 (사)하나여성회, 환경뮤지컬과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는 (주)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 남성자켓·콤비의류 제조 (주)희망어패럴, 홍삼 등의 포장재 가공업체 (주)다성비앤아이, 웰빙 즉석떡가루 제조(주)온성드림 F&B, 지하철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주)화지에이치 산업의 6곳이다. 이외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한지공예(주)어떠한지, 재활용 의류 등의 판매 (주)굿윌사업단, 쇼핑백임가공 (주)행복한가게, 성한 전자부품제조업 (주)헤세드, 문화예술전승사업 (사)서울남사당, 학교(건물)청소대행 (주)애니크린에스, 가죽제품 잡화 제조( 주)고마운사람, 외식업 (주)행복한울타리 등모두 17곳이 선정 되어 활동 중이다. 

학교(건물)청소대행 (주)애니크린에스 

쇼핑백임가공 (주)행복한가게 )


양천구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 17개 업체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해 1차 모집을 통해 심의를 거친 결과 2010년 11월 (주)어떠한지와 (주)굿윌 사업단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두 업체가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조건부 지정을 받게 된 것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서비스 제공, 환경문제의 대안 제시, 불우한 청소년들의 직업훈련 및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양천구에서는 올해 10월까지 4차에 걸쳐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 했다. 양천구 예비사회적 기업은 사회적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중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조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사회목적의 구체적 실현 및 수익성 창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양천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한 기업(단체)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조직(기업)이다.
양천구 예비사회적 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 내에 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설명회 및 상담이 이루어지며, 접수 시에는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와 조직형태 확인 서류, 조직의 정관이나 규약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추어야한다.
접수가 끝나면 신청기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양천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정 결정한다. 모집공고-사업설명회-신청서 접수-현장 실사-실무위원회 사전심사의 단계를 거친 후에 지정 되면 일반근로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최저임금 수준 및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액 등을 고려하여 신규 채용하게 되는 참여근로자 1인당 월 98만원 지원(10명 이내)과 전문인력 인건비 일부 지원(1명) 월 15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그외 기타 세부 지원내역은 양천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양천구에서는 양천지역 예비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지역주민과 희망자를 위한 사업설명회 더불어, 지정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 하며 성잘 할 수 있도록 지정 업체를 위한 ‘양천구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여 사회적 기업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예비적 사회적 기업에 대한 안내는 구청 일자리정책과(?2620-4623)에서 언제나 가능하다.
양천구 소재의 예비 사회적 시업은 모두 17곳, 그중에서 올해 1월 양천구 예비 사회적 기업 2호로 인정된 굿윌 사업단과 사회적 기업에서 선정이 쉽지 않은 외식업체 행복한 울타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재활용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주)굿윌사업단 유영균 대표
올해 1월 신정동에 문을 연 양천구 예비사회적 기업 2호점 (주)굿윌사업단은 지하1층과 지상 1,2층의 대규모의 재활용품 판매점이다. 백화점이나 기업과 가정에서 기증받은 의류 신발, 가구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그 가격은 500원정도의 악세사리나 셔츠에서 5만원정도의 가구까지 물품도 다양하다.
‘아나바다’ 실천의 장으로 녹색소비를 실천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이곳 매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모두 3명으로 매장관리를 맡은 매니저 1명, 지체장애인 1명, 청년 미취업자 1명에게 일자리가 제공하되 있다.
(주)굿윌사업단의 모체는 세신교회 1층에서 운영되던 재활용 매장이었다. 2005년부터 세신 교회에서 운영하던 재활용매장이 예비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어 이곳으로 옮겨 앉으며 규모도 내용도 튼실해졌다. 세신교회 교인으로며 이곳 운영을 맡고 있는 유영균대표는, 패션 업에 종사한 경력을 발휘하여 많은 의류업체로부터 기증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매출보다 지출이 많아 세신교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유대표는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일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다. 재활용품을 기증 받을 수 있는 기증함 설치와 장애인 직업훈련 등도 계획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녹색소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도 제공되고 있어,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된다.
“제가 아는 패션 업계에서 물품들을 기증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는  유대표는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고,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도 더 많이 기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굿윌 사업단의 홍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굿윌사업단은 신정동(987-2)에 위치하며,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2061-9191)


뷔페 음식점 운영과 음식배달, 반찬판매까지
(주)행복한 울타리 김진순 대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받기 힘든 업종 외식업으로 지정을 받은 (주)행복한 울타리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한식 뷔페를 운영하며 각종 행사음식· 단체 도시락을 제조?판매 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그룹홈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결식이웃 급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성 고령자들 4명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는 (주)행복한 울타리 김진순 대표는 15년 전부터 남편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대접을 시작했다. 통장일을 맡으면서 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알게 된 김대표의 남편 배동호씨, 그도 외할머니 손에서 자잔지라 동병상련 어려운 이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음식점을 운영하던 두 부부의 그렇게 시작한 어르신들 식사대접은 점점 소문이나 찾아오는 어르신들은 200여명으로 늘어났다. 어르신들의 식사대접 외에도 한부모 가정의 반찬 지원, 자활센터 등으로 봉사처도 점점 늘어갔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는 조리 경력 40년 넘는 전문가들로, 정성껏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맛있다”는 김대표는 장사가 그럭저럭 될 때는 봉사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서 걱정이란다. 하지만 자신들을 기다릴 수혜자들을 생각하며 부부는 뷔페 음식점 운영 외에도 수입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김대표는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요. 저희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장원과 공장 등 점심 식사를 하러 나오실 수 없는 분들에게 점심 배달을 하고, 간장게장과 반찬 판매에 행사음식· 단체 도시락 제조와 판매 등 다양한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성껏 만드는 20까지의 뷔페 음식도 맛있는 이곳은 남부번원 건너편 법조타운 건물 지하에 위치하며 오전 11시~오후8시까지 일반인들에게 식사가 제공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2692-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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