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니다

지역내일 2011-11-20 (수정 2011-11-20 오후 11:34:24)
요즘 각 고등학교의 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설명회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곧 고등학교 입시가 시작될 것이다.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무조건 이름 있는 학교, 이른 바 Big3를 고집하는 것이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성향이나 기본적인 바탕을 봐서 아이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Big3에 가면 중위권 정도인 아이가 다른 학교에 가면 전교 상위권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시로 어지간한 곳은 합격이 된다. 수능 최저등급만 맞추면 되는 것이다. 계속 Big3를 고집했다면 아예 수시의 기회조차 없었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그것이 또 좋은 것일까. 또 그렇지는 않다. 이 경우 최저등급에 대한 불안이 있다. 수능최저등급을 맞추려면 2등급 2개로 합이 5등급이어야 한다. 그것이 Big3의 경우 쉽지만 다른 학교의 경우 어렵다. 수능준비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 아이가 성실하다면 Big3 외의 학교에 가서 수시를 노리고 수능최저등급을 사교육 또는 아이의 성실함 등으로 맞추어도 좋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평가를 누가 해야 할까. 가장 좋은 것은 학교 선생님이다. 하지만 학교의 경우 아이 하나하나에 대한 파악이 어렵다. 학원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다. 문제는 솔직하게 아이의 수준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어머니들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이를 평가해서 고등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예비고생을 둔 어머니들은 무엇에 가장 유의해야 할까. 아이를 살펴보았을 때 자기 스스로 내신은 잘 하지만 두드러지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면 내신을 목적으로 두고 가는 게 좋다. 이름 있는 학교를 간다 하더라도 인원이 많은 곳으로 진학해 1등급을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지금 현재 아이가 전교 30등 밖에 있다 하더라도 수학에 출중하고 비교과에서 점수를 따지 못한다면 조금 무리가 따르더라도 이른 바 Big3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고등학교에서 분명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고교입시를 앞둔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은 고등학교를 어디 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를 넘어서 고등학교 진학 후 대학진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를 위해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 아이의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니다. 

이루마 학원 
권은이 원장 
041-59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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