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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 ‘다수인’에 가다! 수학 전문학원을 살펴보면 초등부가 강한 학원, 중·고등부가 강한 학원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이러한 학습은 수학적 학습체계의 혼선을 야기 시킬 뿐 아니라 학원을 옮길 때마다 연결 고리 없이 진행되는 개념의 혼선과 문제 풀이를 통한 응용력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인’에서는 입시 제도의 변화를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성된 학습에 도달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수인 김정헌 원장은 “재원생 중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믿고 맡겨주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오랜 시간 학습한 만큼 괄목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현재 예비고1 학생이 가장 좋은 입시 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대입 수시 합격자 중 명문대에 30여 명이 합격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테스트와 반별 레벨화로 학습 효율적으로 운영 다수인의 최대 강점은 초·중·고등부로 연계되는 커리큘럼이다. 때문에 완성된 학생들의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에 입학하는 학생이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합류했을 때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구분돼 있다. 많은 잠재력을 가진 초등부의 경우 영재·특목·자율고 입시를 지향하는 게 목표. 여기에 내신심화, 선행심화가 함께 이뤄지고 점차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은 첨삭지도로 꼼꼼하게 지도한다. 특히 대성에서 개발한 교재와 시중교재를 병행해 현실적 감각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 시스템인 마하 7의 문제은행을 통해 숙제와 테스트를 하고 틀린 문제는 유사유형 반복 학습으로 철저히 관리해 수학적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낸다. 이렇게 초등에서 기반을 다진 학생들은 중등 수업에 전혀 무리가 없다. 교재 이외에 강사 세미나를 통해 고차원적 개념과 자신만의 개념노트로 유사 유형을 공부한 뒤, 심화적 개념 노트 완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관리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반별 레벨에 따라 철저한 오답 노트+주간테스트 단원별 소단원 테스트+마하7로 끊임없이 관리해 수학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선행교재로 사용되는 책과 내신 심화 교재를 주축으로 총 4권의 교재를 기본으로 집중 공략하는 게 특징이다. 고등부는 평촌에서 입지가 가장 강하고 재원생 수는 수학 단일 학원으로 1·2위를 다툴 정도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대입 입시를 기반으로 선행과 내신을 중심의 강사진이 포진돼 수학 학습 관리 시스템이 철저히 이뤄지는 점도 다수인을 선택하는 이유다. 이 결과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게 바로 ‘윈터스쿨’로 고등부 커리큘럼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 원장이 지도한 문과 1반은 전원 서울대 합격, 이과의 경우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합격했고 수업의 주를 이루는 수리 논술의 경우 2012학년도 서울대 특기자 문제를 적중, 그 성과를 나타냈다. 변화하는 입시 읽어내고 그에 따른 지도 철저히 계획 사실, 입시는 수학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수학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아닌 다른 과목까지 멘토링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고등부 강사들이 조직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일요무료특강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단원을 보충해 주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가 최우선이다. 따라서 다수인은 이 지역의 입시에 대한 변화를 읽어내고 그에 따른 지도 방침까지 철저히 계획한다. 보통 특목고 만이 대입에 유리할 거라 생각하는데 일반고 학생들도 좋은 입시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대부분 이를 간과하는 원인 중 하나가 학생을 이끌어 주는 곳이 없고 학교와 학부모는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놓치게 된다는 것.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인에서는 학생·학부모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최상위권 학생 중 일반계고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이는 일반계고 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입시는 전략과 정보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다수인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강사에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나 부족한 부분, 요청 사항 등을 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은 시정하고 놓친 부분이 있다면 확인 후, 업그레이드한다. 퇴원생이 발생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퇴원 사유를 묻고 강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 보완, 강화하고 있다고. 김 원장은 “2012년의 다수인은 초·중등부를 레벨별로 관리하고 단절된 입시전략에서 벗어나 저학년부터 커리큘럼에 맞춰 체계적으로 이끌어 이상적인 학원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대표원장을 맡아 책임감이 크지만 신철민 운영이사와 함께 초·중·고등부를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 031-386-130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탐방 > 올바른 공부습관 길러주는 ‘발산 에듀플렉스’ 여기저기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고민이다. ''도대체 자기주도 학습이 뭔데요?''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긴 겨울방학을 잘 활용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부족한 기초실력을 보완하고 다음 학년의 선행학습을 하기 충분하다. 정신과 행동의 변화, 더불어 올바른 학습 행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교육기관으로 평가받는 ‘에듀플렉스’ 발산점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일대일 코칭을 통한 수준별 맞춤형 학습자기주도학습은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학습 목표를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알맞은 학습 과정을 선택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으로 각자에게 맞는 목표와 방법에 따라 공부를 하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 에듀플렉스에서는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습 전략을 세우고, ‘관리프로그램’으로 학습 습관과 행동을 교정하고, ‘튜터링프로그램’으로 학습 결과를 반성하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공부 습관의 DNA를 바꾸는 학습매니지먼트일대일 코칭 시스템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특성과 수준을 감안해 맞춤형 학습지도를 하고 있는 에듀플렉스 학습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상담프로그램’ ‘관리프로그램’ ‘튜터링프로그램’의 세가지로 나뉜다. 이 세가지 프로그램은 서로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출하면서 학생들의 공부습관 DNA를 바꿔주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목표를 완성하는 데 기여한다. ▶코칭(상담) 프로그램은 눈에 보이는 결과뿐 아니라 마음속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자가 되기 위한 정신강화 및 학습 노하우 습득을 위해 ‘전담 매니저’가 학생에게 적합한 상담 주제를 선정하고 함께 소통하는 코칭을 통해 정서 안정과 학습에 필요한 전략수립, 학습법에 이르기까지 학생의 특성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학습 매니저가 최적화된 방법으로 정기 코칭을 한다. ▶트레이닝(관리) 프로그램은 개인별 편차가 있지만 생각의 기복이 심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기에는 학습 의욕이 충만하다가도 외부의 유혹이나 난관에 직면하게 되면 쉽게 학습 의지가 꺾이게 된다. 에듀플렉스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성을 감안하여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실천, 훈련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체크하며, 질문까지 해결하는 공부습관형성 프로그램이다.▶튜터링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식 학습 방법에 물들어 있는 학생이 자기주도적학습 방법으로 바뀌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의 훈련 프로그램이다. 세 명의 학생당 한명의 튜터가 학습시간을 함께 하며 튜터의 지도시간과 문제해결 시간을 황금비율로 분할해 최적의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겨울방학 프로그램공부의 정석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거론되고 있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획해서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의 체질을 바꾸는 방법이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히는 초기에는 과도기적 단계를 거치게 된다. 과도기적 단계에는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성적이 오르기도 떨어지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이슈와 한계를 매니저와 함께 극복하면서 성적 향상의 시기가 찾아온다.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단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발산 에듀플렉스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주 4-5회, 일 4시간을 꾸준하게 공부하는 ‘체질개선 프로그램’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올바른 학습방법’으로 ‘나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겨울 방학 학습프로그램은 매일매일 그날의 학습 결과를 체크하고 반성한다. 겨울방학동안 학습매니지먼트를 받고 나면 내년 봄에는 새롭게 변한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도움말 발산 에듀플렉스 박종윤 원장 2664-8800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발산 에듀플렉스 ‘겨울방학 프로그램’ 학습목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부한다 ? 방학동안 400시간 이상 공부한다 ? 올바른 학습법으로 공부한다. ? 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한다개인별 맞춤전략 설정?나의자기주도 역량은? - 4단계 학생별 진단검사실시?무엇부터 고쳐야할까? -겨울방학체질개선 3대 목표 수립?예전에 알던 내가 아냐! - 학생의 자기 <목표선언서> 작성?이세상 오직 하나뿐인 작전! - 개인별 맞춤전략 수립주요과목역량강화국어?딱딱한 글이 싫은가요? 매일 읽는 사설,독해력,이해력 증진 프로그램?고사성어가 발목을 잡나요? - 필수 고사성어 누적 암기?이제 글쓰기는 필수역량! - 단계별 논술연습?내가 만드는 나의 스펙 - 독서교육 지원시스템 관리?3월 모의고사 대비 - 문학, 비문학 단게별 독서기초학습역량강화?제대로된 공부법을 알고 있나요? - 과목별 올바른 학습법 익히기?책읽기가 어렵지 않나요? - 우리말 어휘력 강화?글읽는 속도가 느린가요? - 올바른 독서프로그램(곳서기록장, 독서일기)?전략없는 인강 듣기는 시간낭비 - 나에게 맞는 EBS 인강 찾기?앞서 준비하는 중간고사 - 주요과목 1학기 중간고사 선행학습?앞서 준비하는 3월 모의고사 - 모의고사 대비 선행학습(고등학생)영어?리스닝은 자주하는 것이 중요! - 매일하는 듣기 평가?끝까지 외워본 단어장이 없나요? - 학년별 필수 영단어 완성?중요한 문법을 뿌리 뽑자! - 필수 문법 10주 완성?독해에도 요령이 필요 -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법?수능식 독해랑 이런 것 - 수능 독해 훈련 (고등학생) 수학?제일 어려운 단원이 뭔가요? - ‘7학년부터 기하벡터까지 계통학습 으로 취약단원 극복하기?끝까지 원리를 파고들어 본 적 있나요? - 나만의 <공식증명 노트> 만들기?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선행? 후행? - 정석, 개년원리 1회독 완성?문제와의 전쟁 선포 - 수학 4000문제 언성 프로젝트학습의지 역량강화?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마음의 힘 - 10주 완성 동기부여 세미나?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나요? - 의지력 강화 세미나?자꾸 딴생각이 나나요? - 절제력 강화 세미나?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믿고 있나요? - 효능감 향상 세미나?학원을 끊으면 불안한가요? - 자기주도학습 훈련세미나?목표 2011-12-20
- 거제 10게학교 교복공동구매 17만~18만원 거제시 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복 공동구매에 나서 교복공동구매 업체로 프리패스를 선정하고 9일 계약을 체결했다.교복공동구매연합회(공동대표 최양희, 진휘재, 노재하)는 10개 중,고등학교가 공동구매에 참여했으며, 12월 31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프리패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중,고의 동복 교복가격은 각각 17만원과 18만원으로 구매가능하다.거제시 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는 고가의 교복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 간 위화감을 해소하여 경제·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작년에 결성하여 2011년도 동복과 하복에 대하여 교복공동구매를 실시한 바 있다.2012년 교복공동구매에는 성지중, 장목중, 수월중, 중앙중, 하청중, 계룡중, 제일중, 옥포고, 거제고, 경남산업고 등 10개 학교가 참여한다.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말 배부될 예정이다.교복공동동구매 신청과 체촌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동구매추진연합회의 카페나 참여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교복공동구매 카페(http://cafe.daum.net/gjgongdong , 638-41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개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월 14일 개강, 현직 베테랑 교사 등 참여로 총 8강 구성 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2월 14일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런치 교육 강좌를 총괄해 온 표희수 팀장은 “브런치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교육사업이라는데 학부모들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12년 브런치 강좌에서는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현직 교사 등 베테랑 교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그리고 2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2월 14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선생님들과 놀기’라는 주제로 ‘학교 사용 설명서’, ‘자녀 이해 및 대화법’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2월 21일에는 ‘영어·언어영역 학습법’을 주제로 영어학습법과 독서?독해법교에 대한 강의가, 2월 28일에는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 가는 문’을 주제로 ‘대입 메커니즘의 이해’와 ‘사례로 배우는 대입’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강좌인 3월 6일에는 ‘스타강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로적성교육, 학습법 등에 대한 강좌가 준비된다.강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8강좌 수강료와 자료집, 브런치 등을 모두 포함해 4만원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 강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 진로지도, 내신관리, 자녀교육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부천의 경우 지난해 2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2012년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4개 테마, 8개 강좌로 자녀교육 큰 그림 2012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테마는 크게 네 가지. 우선 기본으로 돌아간다. 교내 비교과 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학교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나선다. 요즘 중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한다는 고교선택 기준도 함께 다룰 예정. 여기에 학부모 교육 전문가 이윤정 씨가 자녀들과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테마는 학습법 제대로 배워보기. 자기주도학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온갖 캠프와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와 EBS외국어영역 강사인 윤정호 강사가 독서 및 독해법, 영어학습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테마는 입시다. 복잡한 입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궁금하다면?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된다는데 실상은? 각종 통계와 사례로 무장한 서울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최병기 교사와 대입 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투톱으로 나선 입시 전략강의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마지막 테마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와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Tip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전용 사이트를 이용하세요~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와 함께한 전국 2만9000여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신청을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정 확인, 강좌후기, 강사 Q&A,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12년 강좌는 1월 10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창원, 수원, 안양, 대전, 대구, 광주, 부천, 부산, 천안, 청주, 분당, 강북, 안산, 강남, 송파,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접수 : 미즈 내일(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전용사이트 &rarr 강좌 신청 전화 접수 : 02-2287-2300 문의 032-321-41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자녀의 하찮은 하소연도 귀담아 들어라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학교폭력 관련 자극적인 피해 소식들. 연일 터져 나오는 학생과 학생 간의 학교폭력. 대체 그 이유를 어디에서부터 찾아 어떻게 해소해야 답이 나올까.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관련 생활 지도를 해오고 있는 원미초 남원호 교사를 만났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뒤에 숨은 사회폭력현상학교폭력에 대한 안타까움은 올해로 교사생활 21년째인 남원호 교사도 마찬가지다. 남 교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교폭력 관련 상담과 예방,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는 현재 ‘새로운학교모임‘과 ’교육희망네트워크‘ 회원이자 부천시내 새내기학부모연수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런 그가 느끼는 학교폭력의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궁금하다.“학교폭력은 여러 원인 중에서도 사회와 국가폭력현상과 따로 떼어서 보기 힘들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란다. 그간의 학교폭력이 마치 가해자와 피해자 혹은 학교란 특수 상황의 문제로 비춰지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의 집단폭력과 왕따, 금품갈취, 권력과 소수자와의 관계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왔다.” 그는 국가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학교란 집단과 분리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한다. 그간의 학교교육 비중이 입시와 직업인을 위한 인재양성에 치중한 반면, 인간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훈련하고 배우는 과정의 부족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오늘의 가해자가 내일의 피해자가 되는 학교폭력 고리남 교사는 수년 째 고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요즘 초등 고학년들은 학부모들 세대의 초등생 수준을 넘어선다. 아이들은 휴대폰과 인터넷, 각종 카페 등 어른 사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각종 정보통신 매체들을 갖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우월한 힘을 갖는 집단이 생겨난다. 소위 일진에 속하는 아이들은 정보는 물론 공부에서 앞서기도 한다. 여기에 예능과 옷맵시도 또래보다 우월하다. 그런 일진 그룹이 선후배 라인으로 이어지는 것이 학교폭력의 암묵적인 온상 중 하나이다.”문제는 특정 그룹이 개인에게 가해지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따돌림이다. 초등학교에서 폭력양상은 미미하거나 혹은 있어도 아이들이 깊이 인지하지 못한다. 학교폭력이 중학생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청소년기에 성장한 자아의식으로 인한 자존감 상실이다.남 교사는 “폭력과 관련해서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올해의 가해학생이 그 이듬해에는 피해 학생 자리에 서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폭력의 대상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자녀의 하찮은 하소연이나 학교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무심코 흘려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했다. ‘끝까지 너의 편이 되어준다’는 신뢰관계남 교사는 학교폭력의 대안은 그 원인 찾기만큼이나 쉬운 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런 전제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교사, 그리고 가정의 역할은 중요하다. 즉 교사나 부모는 아이들의 심리 상태와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신뢰관계를 쌓아야 한다는 얘기.“아이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반대로 뭔가로 부터 괴로움에 처했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다. 반면 ‘좀 그러다 말겠지’, ‘애들 사이에 그럴 수도 있지’,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해’ 식으로 지나치면 폭력 관련 신호를 놓치게 된다.” 남 교사의 경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시 아이들은 그 심각성을 어떤 형태로든 부모나 교사에게 SOS로 표시한다. 이때 학부모나 교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 줄게’란 신뢰관계를 유지해야 해결 고리를 잡을 수 있다. 그 고리를 상실할 때 가해학생은 방치되고 피해학생은 더더욱 버틸 힘을 잃게 된다.어른들이 더 많은 아이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상담기법도 필요하다. 또 가해정도가 심한 경우 치료와 지속적인 상담프로그램도 있어야 한다. 여기에 학습과 기능중심의 교육과정에서 인간 존중과 신뢰를 경험하는 예술과 스포츠 등의 교육과정도 더 현재로서는 더 필요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글 :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원장 이정민 (032-326-7109 / 010-4326-7109) 엄마가 아이와 전쟁을 벌이는 시기가 바로 ‘방학’이다. 학기 중에는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부딪힐 시간이 별로 없지만, 방학이 되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다.그러다 보니 공부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속이 터져 싸우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많은 엄마들의 고민이 이런 데서 시작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와 싸우지 않고 즐겁게 방학을 보낼 것인가? 어떻게 화내지 않고 공부를 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고민들에 대해 주인공의 공부습관 전문가 이정민이 제안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방학플래닝’이 바로 그것이다. 방학플래닝은 방학생활계획표가 아니다방학플래닝은 말 그대로,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방학플래닝은 ‘방학생활계획표’를 짜는 게 아니다. 방학생활계획표는 시간대별로 해야 할 일(TO DO LIST)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계획을 짜다 보면 왜, 무엇 때문에 계획을 실천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충분하게 되지 않는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작심삼일에 그치게 된다.방학플래닝은 방학 동안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 계획과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장기적 관점, 선택과 집중방학플래닝을 할 때는 인생 전체를 보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 이루고 싶은 꿈과 학창 시절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이번 방학에는 무엇을 할 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벌리기 보다는 한 가지 일을 선택, 집중하는 것이 좋다. 방학 기간에 여러 종류의 학원을 다니거나 이것저것 많이 하려고 하기 보다 꼭 해야 할 한 가지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다 보면 계획을 실천하기 쉬워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장기적 관점으로 방학을 보고 플래닝하는 것’, ‘한 가지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을 유념한다면 방학플래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3가지 영역을 플래닝방학플래닝은 ‘공부계획’과 ‘경험계획’, ‘습관계획’ 이렇게 3가지 영역을 계획하면 된다. 공부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수학문제집 1권을 3번 반복해서 풀기’, ’영어 동화책 한 권 읽기’ 등 세부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된다. 목표를 세운 후에는 교재와 도구, 분량, 범위, 공부시간 등을 정한다.경험 계획은 방학 동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학창시절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려하고 계획을 세우면 된다. 마지막 세번 째는 습관계획이다.방학은 아이가 게을러지기 쉬운 시간이다. 밤늦게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나쁜 습관을 만들기 좋다. 때문에 습관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평소 고치고 싶었던 나쁜 습관을 하나 정해 훈련하는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아이 스스로 고쳐야 할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리스트에 적은 다음, 그 중 하나를 골라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만약, 밤늦게 까지 드라마를 시청하는 습관이 있다면,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 번만 본다’ 라는 식으로 짜는 것이다. ‘방학플래닝’을 실천하게 되면 아이와 싸우지 않고 WIN-WIN하며 보내는 것은 물론, 아이 스스로 자기 시간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이번 방학 때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방학플래닝을 해보는 게 어떨까?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에게 계획 실천에 대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아이와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방학, 엄마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잊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부천 준기숙형 영·수 전문학원 ‘비욘드’ 하위권 ‘영어는 기초 단어와 문법. 수학은 기초 연산 반복’중위권 ‘영어는 학년 진도 + 심화 학습. 수학은 지난 학기 반복 +선행 학습’상위권 ‘고등수학과 고등영어 실력 맛보면 성취감 UP!’ 하루 330분씩 학습 & 학습계획서 관리 김준성(가명, 15세)군은 학교가 끝나면 영어와 수학에 관한 자기 실력을 15분씩 테스트한다. 70분씩의 정규 과목을 공부한 뒤에 저녁을 먹은 준성이는 독서실과 습관화실에서 저녁 10시까지 자습한다. 자습시간에는 숙제와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 때 준성이를 맡은 전담 멘토는 학습계획서를 검사한다. 이 속에는 오늘의 숙제와 공부계획, 영어와 수학에 대한 습관화 점수, 오늘의 평가들이 들어있다. 또한 멘토는 타 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전체적인 학습법을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준성이가 다니는 영, 수 전문 비욘드 학원은 준 기숙형으로 ‘공부 버릇을 길러주는’ 곳이다. 한 반에 6명을 배치한 소수정예 시스템과 레벨별 수업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들러리가 되지 않게 관리한다. 이곳 조성준 원장은 “학생들은 매 주 토요일마다 다음 주 계획을 잡고 실행하는데 전 과목과 타 과목을 케어하는 전담 멘토가 세심하게 관리해준다”며 “학생들과 강사는 서로 믿는 마음으로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반복 수업과 튜터링으로 만드는 공부 버릇 준성이는 수업시간에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면 그 문제를 풀지 못할 때가 많았다. 이런 학생들은 풀리지 않는 문제를 반복 학습해야 한다. 그 날 공부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준성이는 답답한 문제를 비욘드의 반복수업과 튜터링으로 해결했다. “집에서 숙제할 때 해결이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학생들이 풀지 못한 문제는 자습 전담 강사와 질의응답 강사에게 물으면 철저하게 관리해준다”고 조 원장은 말한다. 영어와 수학 과목은 자기 학년의 실력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시키며 가야 하지만 학년이 올라갔을 때 부족하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기존 학년의 것을 다시 짚어주면 되니까. 비욘드는 이를 위한 클리닉 차원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은 수학 방정식과 함수, 인수분해 과정과 같은 주제의 고등수학 과정을, 중학 영어 문법과 고등 영어를 가르친다. 고학년들은 클리닉 수업을, 저학년은 점프 업,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터치해준다. 초등학생은 지금부터 공부하면 되고, 중학생 수학은 기초 연산을, 영어는 기초단어와 문법을 매일 반복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공통수학을 병행하면서 수학1과 수능 단어와 중등 단어를 함께 외워나간다. 조 원장은 “하위권 학생들은 영어 기초 단어와 문법, 수학은 기초 연산을 반복 연습하고 중위권은 자기 학년의 진도와 심화 부분을 짚어나간다. 방학 때는 다음 학년의 선행과 지난 학기를 반복 학습하는 게 좋다. 상위권은 고차원적인 고등수학과 영어를 맛보라”고 조언했다. 미니 인터뷰 - 비욘드 조성준 원장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 A라는 문제를 풀지 못하면 책을 찾아서라도 풀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풀리지 않을 때는 어떤 식으로 생각했는지, 어디가 어떻게 틀렸는지 확인해라. 그러면서 꼬인 부분을 알아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의 해결이 가능하다. 어디서 틀렸는지를 알 수 있는 오답노트도 써야 한다. 학습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예의와 성실함이다. 요즘은 맞춤법이 틀리고 글씨를 바르게 쓰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한 달에 한 번 독후감을 쓰는 공부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전 과목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공부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는 원래 못해요”보다 “공부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하자. 밥 먹는 것, 화장실 가는 것도 잊었다고 했을 때 진정한 공부는 시작되는 것이다. “영어와 수학 공부를 잘하려면?” □ 수준에 맞는 학습 담당 멘토가 필요해!□ 천천히 시간주고 알아듣도록 설명해줘!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유인숙(가명, 42, 원미동) 씨. 그녀의 아이는 영어와 수학 점수가 50점을 밑돈다는데. 학원에 다니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그래서 유명하다는 학원으로 옮겨도 봤지만 소용없었다. 대학에 가려면 지금부터 영, 수 실력을 잡아둬야 할 텐데 걱정이라는 유 씨의 하소연은 중, 하위권 아이들의 한결같은 고민이기도 하다. 영어와 수학,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그래서 물어봤다. 영어와 수학 점수가 하위권인 자녀를 둔 부천지역의 엄마들에게. 익명을 요구한 그녀들은 영, 수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비욘드 영, 수 전문학원의 조성준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전문가의 조언을 잘 읽고 실천해보자. 완성의 순간에 도달할 때까지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니까. Q 영어, 수학 공부 왜 해야 하나요? A 영, 수를 못해도 사는데 지장은 없다. 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잘 살려면 영, 수를 공부해야 한다. 유명 대학을 나와야 사회적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름 있는 대학에는 어떻게 갈 수 있을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어와 수학을 마스터해야 한다. 중학교 때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나뉘는 두 과목의 틀을 잡고 간 학생이라면 고등학생 때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을 얻어서 여유로울 것이다. Q 영, 수의 기초는 언제부터?A 자기 학년 공부를 제대로 해라. 초등 과정을 놓치고 중학교에 올라가면 기초연산이 되지 않고 거기다 응용문제를 풀려면 더욱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수학은 기초 연산을, 초등 저학년 영어는 노래나 동화로 영어 감각을, 고학년은 문법 수업을 함께 키워야 한다. 아울러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면서 국어 능력을 함께 기르는 습관도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긴 시간 동안의 공부는 역효과가 나므로 알맞게 공부하자. 단어도 알고 문법도 이해하지만 해석을 못하는 학생이 있다. 이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렇다. 두 과목을 뒷받침하는 것은 국어 능력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Q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은? A 호기심이 왕성할 때다. ‘내가 조금이라도 저 문제를 알고 간다’고 생각만 해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이렇게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성적은 올라간다. 중요한 것은 공부는 학생이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부를 제대로 시킬 수 있는 학습처의 선택이 필요하 2012-01-11
- 생각하는 놀이학습 ‘킨더라임’ 다중지능 원리에 의한 영역별 수업 … 자체교육브랜드 개발로 교육비 부담 줄여 일생에서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린 유아 유치과정.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떤 교육기관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유아 유치과정의 아이들은 언어와 창의사고력, 예체능 영역 등 그 흡수력이 가장 활발하고 빠른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다중지론연구소의 교육원리에 기초해 유아교육 자체브랜드로 부천지역에서 10년차에 접어든 ‘킨더라임’을 소개한다. 아이는 즐겁고 엄마부담 적은 교유기관킨더라임의 아이들은 아침이면 엄마보다 먼저 가방을 들고 나선다. 킨더라임에 가면 매일매일 동화와 노래가 즐겁기 때문이다. 신나는 체육수업은 말 할 것도 없다.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즐기며 영어 배우기. 가베로 도형을 익히고 유럽식 교구로 배우는 놀이수학도 재미있다.킨더라임 아이들이 즐거운 이유는 따분하고 판에 박힌 유아용 프로그램을 탈피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원을 이끄는 박지영 원장의 교육경험 노하우가 자리한다. 박 원장은 교육학을 전공하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입장에서 필요한 유아유치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박 원장은 “내년이면 킨더라임이 10년 역사로 접어든다. 놀이학교 식의 유아유치과정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오래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학부모님들이 교육내용을 인정하고 신뢰한 결과”라며 “킨더라임이 일반 유아유치프렌차이즈점과 다른 특징은 교육원리에 따른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이라고 말했다.킨더라임은 특허청 상표 등록권을 획득한 자체 브랜드이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실제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진 반면 같은 과정의 교육기관보다 교육비는 저렴하다. 엄마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는 놀이학습이 즐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언어, 아트, 창의사고력의 ‘다중지론 교육원리’란킨더라임의 수업은 영역별 프로그램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의 배경에는 다중지론 교육원리가 자리한다. 다중지론 원리란 크게 언어와 창의사고력, 예체능 아트 영역의 상호작용이다.박 원장은 “최근 들어 유아들의 교육환경 노출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다. 특히 4~5세 연령대는 활발한 자극반응과 인지능력을 보이는 시기이다. 때문에 같은 영역별 프로그램이라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는가에 따라 교육적 효과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킨더라임은 서울대 교육학 유숙희 박사의 다중지능연구소의 교육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자중지론의 목표는 유아의 균형 잡힌 신체와 지능발달이다. 원에서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반 구성을 5~10명으로 한다. 킨더라임이 매 회 수업에서 소수정예반을 고집하는 더 큰 이유는 지식전달 외에도 따로 있다. 자신감과 리더십을 위해서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도입단계와 토론, 묻고 답하기, 결과 도출과 마무리 등 매순간 구릅과 교사와의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력을 기른다. 뿐만 아니라 남의 말을 듣고 친구를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다. 초등과정 연계한 리더십 교육에 주목 킨더라임은 독일어로 동요 또는 동시라는 뜻이다. 아이들은 학습 강요 대신 가베, 놀이수학, 샌드, 이야기놀이터,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등 창의성을 높이는 생각하는 놀이학습에 몰두한다.다중지론 원리 외에도 킨더라임 프로그램의 특징은 연령별로 구성한 습득단계이다. 4세는 감성 및 창의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5세는 사고력 및 다중지능자극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언어 발달을 위해 한국어:영어교육 비율을 65:35%로 두고 있다. 박 원장은 “6세 이후부터는 취학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과정 자체를 전략적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초등과정과 연계해 영역별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언어습득도 영어비율을 50%까지 높여 교육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유치과정에서 잠재력 발달을 경험한 아이들은 초등과정에서도 자신감과 높은 성취동기를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킨더라임 교육이 같은 그룹이라도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계발시키는 이유도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 때문”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229-99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Study for test? Test for learning 요즘 대부분의 영어학원 홍보컨셉은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가 대세이다. 어느 기관이든 잘 가르친다는 홍보를 하고, NEAT라는 신생 시험에 모두 목을 맨 것이다. 지난해 8월 27일 모의 평가 경시대회가 가진 파괴력은 컸었다. 특히 입시전문 대형 학원들에서는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동안 수능영어 모의 평가 경시대회는 없었기 때문이다. 각급 학교에서 Spelling Bee Contest, Speech Contest 등 영어 능력을 부분적으로 자체 평가하는 경시대화는 있었지만, 미래 우리 아이들이 수행해야 할 영어 능력을 초, 중등 학생 대상으로 전국적이 참가자를 모집하여 시행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어느 학원, 어느 학교가 영어를 더 잘 가르치는지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했다. Norm(표준화된 기준)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각각의 커리큘럼이 다르고 테스트 및 평가 방식이 달라 누가 누구보다 더 잘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NEAT란, 2012년부터 부분 시행을 앞두고, 2015년부터는 수능영어를 대체할 국가공인 영어능력평가시험이다. 기존의 시험들이 듣기 이해력 (Listening Comprehension), 읽기 이해력 (Reading Comprehension) 위주의 평가였다면, NEAT는 실용적인 표현 중심 영어 능력 평가로서 Writing 및 Speaking등 4가지 영어능력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앞으로 Speaking, Writing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게 된 것이고, 이는 언어의 표현 수단을 강화하는 것이라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난 모의 경시대회에서는 L/C, R/C, Writing 영역의 테스트를 지필식(OMR)으로 시행하였으나, 실제 고사에서는 Speaking 영역에 대한 테스트 추가 및 CBT(Computer Based Test-On Line 방식의 IBT: Internet Based Test) 방식의 테스트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평가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아이의 수준을 가늠하고, 교육적 재료와 교수법 등 아이 수준에 맞는 교육을 디자인하기 위해 가장 중심에 있다. 특히 NEAT는 정말 영어를 잘하는 아이에게 유리한 테스트이며, 한번이 아닌 다수의 기회를 통해 자기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시험이다. 이제 영어를 배우면서 Test Skill만을 가르치는 우매한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 소통의 언어로서, 모든 학문의 기반이 되는 언어로서의 학습이 필요하다. 시험을 긴장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시험이 자기 수준을 가늠한다는 의식으로 배움에 선순환을 가져올 환경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서기를 기대해 본다.문의 : 031-476-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취업 준비, 하고 싶은 직무로부터 시작하자 인크루트 오규덕컨설턴트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경험했던 2가지 사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하나는 S증권과 S생명에 동시 합격한 학생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했던 이야기다. 학생은 “S생명이 연봉은 더 많지만, 생명보험은 보험설계사와 보험판매에 대한 주변 시선 때문에 꺼려지는 마음이 생겼다. 반면, S증권은 S생명보다 연봉은 적었지만 ‘증권맨’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괜찮아 증권사를 가겠다”고 한다. 이 학생은 금융 분야의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취업 준비하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그 분야의 일을 ‘왜 하고 싶은지’목표를 잃어버렸다. 그러면서 연봉 그리고 사회적 편견의 잣대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려고 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업간판, 연봉과 사회적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기반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 미국 브루클린연구소에서 1960년부터 20년 동안 아이비리그 예비 졸업생 1500명 을 대상으로 직업선택 동기에 따른 부의 축적 여부 조사를 하였다. 1500명의 졸업생 중 1245명(83%)은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선택했고, 255명(17%)은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1980년에 1500명 중에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은 101명이었다. 여기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백만장자 101명 중 100명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고, 1명만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지금 당장의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시선보다는,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직업선택 동기에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이다. 연봉과 사회적 시선보다 더 중요한 가치와 이유를 선택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부와 사회적 평가는 그 후에 따라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영어에 자신 있어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하고 싶어요.”라며 취업상담을 요청해온 경우이다. 상당히 막연한 접근인데, 이유는 기업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고 그 일들을 잘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렇다. 말하자면 기업의 채용평가 방식을 모르는 것이다. 영업이라는 업무를 생각해보자.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영업과 전자제품을 유통하는 회사의 영업 방식은 다르다. 업무 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필요한 지식, 적성과 역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어느 분야의 영업인가에 따라 취업 준비 내용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 구직 학생이 영어에 자신 있어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하고 싶다고 하여, 어느 기업분야(업종)에서의 ‘해외마케팅’인지 정하도록 했다. 그 학생은 자동차 관련 분야를 원했기 때문에,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속한 자동차 완성 및 부품 관련 기업 리스트를 정리토록 했다. 정리된 기업에서 해외마케팅 관련 부서들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선별된 기업의 해외마케팅 업무 내역과 그 일을 잘하기 위한 역량은 무엇인지 조사토록 했다. 이 부분에서 조사의 어려움이 있어서, 그 일을 하고 있는 ‘취업 선배’를 찾도록 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그 업무에 있는 선배를 만나 여러 가지를 묻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서 ‘인턴’ 계획을 알게 되었고, ‘인턴 경험’과 필요한 업무 역량(영어 점수보다 실제 회화와 작문 능력, 무역 관련 지식 커뮤니티 활동 등)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또한, 목표 기업의 채용 시점과 채용 단계 및 면접 방식을 확인하였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흘려보았던 그 기업과 자동차 업종 관련 뉴스를 본능적으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스크랩하는 습관이 생겼다. 자동차 기업의 CEO 입장이라면 이렇게 준비한 구직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막연하게 출발하였지만 구체적 취업 준비로 바뀌는 사례이다. 많은 대학생들이 S그룹, L그룹, K은행 등과 같이 기업을 먼저 정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 방식보다는 희망하는 업무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 직업이 더 중요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보다는 내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업무 분야’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회계, 홍보, 기자, 인사,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설계, 무역, 전시기획, 디자인, 감리와 같은 업무 분야를 먼저 선택하고 그다음에 기업의 분야와 희망 기업을 정하는 것이 좋은 순서이다.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에서 무슨 업무를 하고 싶고, 목표하고 있는 기업은 어떤 기업들입니다’라고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구체적인 취업 준비 자세를 갖춘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