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지역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보다 상승해

지역내일 2011-11-28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지역 대학 수시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원서를 마감한 백석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428명 모집에 4596명이 지원, 평균 10.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모집은 학과별로 고른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보건계열에서 독보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가 4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3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간호학과가 15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 24.2대1의 경쟁률을, 유아교육과는 18명 모집에 172명이 지원해 2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백석대학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부 학부(과)에 한하여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후 12월 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석문화대는 23일(수) 2012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570명 모집정원에 5983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백석문화대도 보건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사선과가 7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24.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치위생과 22.4대1, 안경광학과 20.2대1의 순으로 나타났다.
백석문화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부 학부(과)에 한하여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후 12월 5일(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도 21일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90명 모집에 4132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보보호학과의 경우 일반전형 4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28.5: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하는 벤처프런티어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1박2일간의 면접을 실시하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화) 예정이다.
이어 호서대학교는 12월 23(금)부터 28(수)까지 정시 ‘가’,‘다’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단국대학교는 평균 31.5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일반학생 전형에서 50.8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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