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예비, 고1예비 겨울방학 100% 활용하기

지역내일 2011-12-04

탑플러스영어학원
정혜경 원장
2650-8822


 


  현재 초등학교 6학년(중1예비), 중학교 3학년(고1예비) 학생들에게는 이미 지금이 겨울방학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 3년 과정의 모든 평가가 끝나 있는 상태이며, 한창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합격자 발표가 나오고 있는 시기다.
 이시기는 학생들이 들뜨고 산만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 마음을 다잡고 새로이 시작되는 학습에 적응하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 그 준비와 학습은 자녀들이 해야 한다.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대화를 통해 자녀가 강한 학습목표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미리 챙겨야 한다.
필자는 영어 학습을 지도하는 교사로서가 아닌, 지난 세월동안 나와 함께 했던 학생들이 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을 진학하면서 그 아이들의 ‘경험에서 나온 학습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중1 예비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이러한 문구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들에게는 생소한 것들이다. “중학교 들어가면 힘들어” “1등부터 꼴찌까지 쭈~욱 나오는데 어떻게 할래?” “지금처럼 하면 안돼” 식으로 학부모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에는 우리 자녀에게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너무도 먼 막연한 말들이다. 때문에 구체적이며 정확하고 비젼이 있는 대화로서 자녀가 슬기롭게 중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첫째, 게을리 하지 말고 해야 할 학습의 최우선의 과제는 ‘책읽기’이다. 상식도 동기부여도 학습의욕도 책 읽기 속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더욱 많은 책을 읽어야 할 때이다.


둘째, 수학의 진도를 살펴보자. 기본은 개념원리라고 한다. 다양한 형태의 서술형 문제 적응은 기본이 아닐까싶다. 단 진도를 나가면서, 반드시 복습의 속도를 늦추면 안 된다.


셋째, 영어는 말하기 듣기와 함께 간단한 문법을 익혀, 빠른 독해와 서술형 쓰기에 대비해야 한다. 많은 양의 ‘단어암기’는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 번 더 강조한다.


▲ 고1 예비
   겨울방학이 되면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을 모두 다 시키시겠다면서, 온갖 학원 전단지를 모아 놓고서 고민하시는 학부모를 종종 보게 된다. 그 많은 양을 과연 다 소화할 수 있을까.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원만 열심히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력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본인이 가장 약한 과목과 주력 과목을 정해서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첫째, 고1예비 학생에게도 책 읽기는 매우 중요하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틈틈이 미리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둘째, 수학은 반드시 겨울방학에 탄탄하게 다져야 하는 과목이다. 단순히 유명한 학원만 찾을 것이 아니라. ‘개념 설명을 잘 해 주는 학원’ 이라고 인정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스스로 여러 형태의 많은 과제를 소화할 수 있게 하며, 그 과제를 꼭 확인해주는 학원을 추천한다.


셋째, 대학 입학 전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과목이 영어다. 일단 기존의 50문항이 듣기, 말하기부분을 강조하며 문항수의 변화가 예측되는 과목이다. 그렇지만 기본기가 탄탄하면 어떤 유형으로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겨울방학 영어학습의 초점은 어휘력과 구문이다. 기초가 다져진 영어란 풍부한 어휘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의고사의 유형파악과 시간 분배 등의 연습을 꾸준히 해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어떻게 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나요?” 란 질문이다. 이 질문에 필자의 정답은 “자기 스스로 미친 듯이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많이 하세요” 였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찰 하다보면 눈에 띠는 것이 있다. 성적이 향상되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공부를 했다’는 것이고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모두가 기대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으면 불가능하며, 결코 어떤 결과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은 중1예비학생과 고1예비학생에게는 그 ‘시간과 열정’을 마음껏 쏟아 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에너지 충전시기’이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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