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오디세이-대화 일식

제대로 된 일식 코스의 향연

지역내일 2011-11-15 (수정 2011-11-15 오후 10:55:41)


안양과 의왕 지역에서 인기 맛집으로 알려진 ‘대화일식’은 단골 손님이 대부분이다. 찾기도 애매할 뿐 아니라 다찌와 자그마한 룸 몇 개가 전부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매번 손님들이 꽉 차있어 예약하지 않으면 돌아가기 일쑤다. 세팅된 테이블에 앉자 신선한 샐러드와 죽이 에피타이저로 나오고 문어와 멘타이 사라다도 작은 종지에 담겨 나온다. 특히, 멘타이 사라다는 명태알을 소스에 버무려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가장 기대하고 있던 도미, 광어, 광어 지느러미살, 연어 회 등이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화려한 색깔과 두툼하게 썰어져 나온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입안에 넣으니 쫄깃함과 함께 부드러운 맛이 감돌아 먹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먹으면서도 행복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순간이다.
 연이어 나오는 초밥과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야채, 버섯으로 볶아낸 요리, 조기구이 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다. 여기에 새우와 단 호박 튀김은 갓 튀겨내 바삭함이 입안 에 감돈다.
 그래서일까. 모든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이 담겨져 있을 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담백하고 깔끔하다. 음식 솜씨가 남달라 그 비법을 묻자, 복어·일식·중식·한식·양식 조리 기능사를 갖고 있는 조리사가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든다고 귀띔한다. 
 이렇게 정식 코스를 먹고 나면 지리와 매운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매콤한 매운탕을 주문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 국물에 고슬고슬 지어진 알밥 한 숟가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마지막 서비스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마시면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한편, 정식 외에 참치도 맛볼 수 있는데 전문 참치 전문점 못지 않다는 평이다.
 
·메뉴 : 점심 정식(12시부터2시까지) 1만 5000원, 2만원 저녁 정식 4만원, 특정식 5만원, 모둠초밥 1만 5000원
·위치 : 의왕시 내손동 755-3 주영 프라자 2층
·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
·주차 : 건물 앞 이용
·문의 : 031-426-1258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