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회의원 2명 선출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보경)’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12일 ‘원주시선거구 분구’ 관철을 위한 성명서 발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
1인 시위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회 정문 앞에서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 한상국 의회운영위원장, 전제선 리·통장협의회장, 김근열 새마을회장, 지은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것을 요구하며 선전활동을 펼쳤다.
원주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32만 명을 돌파해 선거구 획정의 핵심 관건인 인구수에서 대상지역 가운데 3위를 차지했으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내에 공직선거관계법 심사소위원회 의원 10명 중 4명(김정훈·권영진·조원진·김성곤 의원)이 통합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거구 획정을 최종 결정하는데 원주시가 정치적 희생양이 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강원도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경기도(51개 선거구)등 타 8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8개 선거구로 획정되어 있어 중앙정치의 변방으로 전락되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국가 시책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등 선거구 분구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분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또다시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선거구 획정의 원칙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훼손시키는 결정이 예상될 경우에는 33만 원주시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범시민 투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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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회 정문 앞에서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 한상국 의회운영위원장, 전제선 리·통장협의회장, 김근열 새마을회장, 지은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것을 요구하며 선전활동을 펼쳤다.
원주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32만 명을 돌파해 선거구 획정의 핵심 관건인 인구수에서 대상지역 가운데 3위를 차지했으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내에 공직선거관계법 심사소위원회 의원 10명 중 4명(김정훈·권영진·조원진·김성곤 의원)이 통합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거구 획정을 최종 결정하는데 원주시가 정치적 희생양이 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강원도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경기도(51개 선거구)등 타 8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8개 선거구로 획정되어 있어 중앙정치의 변방으로 전락되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국가 시책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등 선거구 분구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분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또다시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선거구 획정의 원칙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훼손시키는 결정이 예상될 경우에는 33만 원주시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범시민 투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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