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횡성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참여를 희망할 시 횡성군 주민생활지원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모금, 방송국 방문접수 및 모금계좌 온라인 입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1212)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형유통마트나 금융기관, 읍·면사무소의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횡성군은 지난 해 본 캠페인을 통하여 2억1200만 원을 모금하여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3700만 원을 배분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술을 끊으려면 철학을 해야 단주를 결심한 뒤로 술을 잘 끊어가는 사람들을 중에는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조금은 우직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 우직하다는 말은 결코 미련하다거나 멍청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말의 숨은 뜻은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멀리 바라보고 회복의 본질과 기본에 충실히 따른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독단적으로 나서서 어떻게 해보려고 이리저리 궁리하기보다는 자신을 도와줄 가족이나 선배들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뜻이다.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신의 존재 자체에 회의가 드는 일생일대의 위급한 상황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막연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알코올중독이라는 딱지를 받자마자 겪는 충격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유별난 집단주의적 우리 사회문화에서 사회적인 체면과 명예를 잃는다는 상실감과 사회로부터 당하는 탄핵과 기피에 대한 두려움은 후유증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보다 더 크다. 죽음 직전에서도 끝까지 이 병을 인정하지 않고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우직해 보이는 사람들이 사실은 생각을 깊이 한 사람들이다. 생각을 깊이 해야 본질에 대해 사고가 가능하다. 위기에 닥치면 누구나 자신이 가진 가장 힘센 기관을 동원하여 대처한다. 뱀이나 개와 사자는 입을 쫙 벌려 송곳니를 드러내고, 침팬지나 곰은 앞발을 치켜들어 가슴을 치고, 말은 발길질을 한다. 사람이라면 머리를 써 생각하기 마련이다. 위기에 닥쳐 사람들은 생각을 더 골똘히 한다. 이것이 철학이다. 철학은 인생의 비극과 긴장을 핵심으로 인생을 다루어낸다. 위기에 처했을 때 명확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지혜로운 선택과 판단을 하게 한다. 그래서 기존의 체계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 생각을 발전시킨다. 철학은 생각과 상황을 더 복잡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위험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한다. 자신에 대해 실천하는 이상적인 철학은 자아를 한계상황에서 구해준다. 술을 끊으려면 철학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알코올은 그 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머리를 쓰지 않게 한다. 과음을 자주하면 습관적으로 머리를 쓰지 않으므로, 위험에 닥쳐서도 아무 생각 없이 고정관념에 따라 맹목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판단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단주를 과거에 수없이 실패해 왔던 그 방식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러자면 무엇보다 생각을 깊이할 일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겨울철 상차림 겨울에는 찬바람 때문에 행동도 빨라지고 그만큼 식욕도 늘게 된다. 속이 비면 더 춥게 느껴지니 든든하게 식사를 해야 한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늘 식탁에 올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따끈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추위도 이기고 입맛도 돋워 보자. ● 겨울식탁 차리는 체크 포인트 7가지①국물 있는 음식을 마련한다 : 겨울철의 따끈한 음식으로 찌개와 전골을 꼽을 수 있다.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인 해물된장찌개, 청국장찌개, 구수한 콩비지찌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맛 나는 음식들이다. ②남은 찬거리로 영양이 풍부한 찌개를 끓일 수 있다 : 식품이 쉬 상하지 않아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남은 찬거리를 모아 두었다가 잡탕찌개를 끓이거나 명절 때 남은 전으로 찌개를 끓여도 좋다. 이러한 요리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이므로 균형 잡힌 영양식이면서 재료에 구애받지 않아 만들기도 쉽다. ③우거지, 시래기, 김치도 훌륭한 찌개거리다 : 김장김치로 덮어두었던 우거지나 말려둔 시래기, 김장김치 등을 송송 썰어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따로 장을 보지 않고도 구수한 맛을 식탁에 올릴 수 있다. ④사골국물을 넉넉히 끓여두었다가 국이나 찌개에 쓴다 : 겨울철에는 진한 맛도 부담스럽지 않다. 사골을 뽀얗게 국물을 내어 곰국을 끓이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이 풍부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⑤값싼 생선과 해조류로 반찬값을 절약한다 :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신선한 해조류가 시장에 많아진다.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므로 무침, 전골, 국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가자미와 동태도 겨울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생선이다. ⑥콩나물과 두부를 많이 사용한다. : 겨울철 채소는 비쌀 뿐 아니라 제철 야채에 비해 영양도 떨어진다. 이때 일 년 내내 값싸고 맛있는 콩나물과 두부를 이용해 보자. 국이나 찌개의 건지로 넣거나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두부찌개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응용해 본다. ⑦묵은 김치, 남은 가래떡을 알뜰히 이용한다. : 겨울이 지날 무렵이면 묵은 김치로 찌개나 국, 무침 등을 만들어 알뜰히 이용한다. 설을 쇠고 남은 가래떡은 보관했다가 떡볶이를 만들거나 말랑말랑하게 구워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좋다. 또한 전골이나 찌개에 국수 대신 넣으면 국물 맛이 한결 구수해지고 건지도 푸짐해진다.최병우 디누보 조리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강원도, 고액·상습 체납자 115명 명단 공개 강원도가 고액·상습체납자 115명의 명단을 강원도 홈페이지와 강원도보, 게시판을 통해 전격 공개하였다.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지방세가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강원도는 지난 5월 제1차 공개대상자 128명을 선정하여 6개월 \간의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그 중 체납액 100분의 30 이상을 납부하였거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43조에 따른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라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는 경우, 소명자료를 제출한 경우 등 13명을 제외한 115명을 전격 공개하였다.최종 명단공개 대상자 법인 중에서 최고 체납자는 (주)더굿(취득세 체납액 10억 원·춘천시), (주)토앤인(재산세 체납액 6억5천만 원·원주시), 포사이드코리아(취득세 체납액 5억6천만 원·평창군)가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고액 체납자는 박재민(재산세 체납액 8억4천만 원·춘천시), 박돈희(주민세 체납액 3억7천만 원·원주시), 심상달(주민세 체납액 3억3천만 원·강릉시) 씨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명단공개 대상자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9명 70억 원, 서비스업 15명 13억8천만 원, 제조업 5명 2억9천만 원, 도소매업 3명 2억8천만 원, 숙박업·부동산매매업·개인 등 53명이 48억8천만 원을 체납했다. 금액별로는 3천만~5천만 원 이하 34명, 5천만~1억원 이하 44명, 1억~3억원 이하 25명, 3억원 초과는 12명으로 3억원 초과 체납자가 전체 체납금액에서 4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지금까지 1억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2007년 21명, 2008년 20명, 2009년 20명, 2010년 31명)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으로 확대되어 공개대상자도 115명 138억 원으로 대폭 증가되었다.이낙종 세무회계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2월 셋째주 월요일에 공개하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공정한 납세풍토 확립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 제재, 재산 압류, 공매의뢰 등의 수단을 강구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한림대 이영선 총장 ‘글로벌리더십어워드’ 수상 한림대학교 이영선(64세) 총장이 12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사우스플로리다대학에서 ''글로벌리더십어워드''를 수상했다. ''글로벌리더십어워드''는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이 2006년에 제정한 상으로 국제 협력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나타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총장은 2008년 한림대 취임 이래 글로벌 교육시스템에 기반 한 리더십을 발휘해 외국인 유학생 수를 36개 국가 600여명으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외국의 다양한 파트너교육기관과 100개가 넘는 협력 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제 협력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원주역사박물관 겨울방학‘어린이 박물관학교’운영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어린이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어린이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박물관 관람, 전통문화 체험, 타 박물관 견학 등을 갖는다. 2012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1기 수업이 진행되고,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기 수업이 진행된다. 각 기별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접수처는 원주역사박물관 강당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 737-43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12월 3주~4주 문화가 소식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그동안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극으로 주로 공연되어 왔다. 발레가 아닌 뮤지컬로 만나는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을 바탕으로 극적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호두까기 인형과 마리의 꿈과 사랑이야기가 극적인 긴박감과 함께 전개되며, 눈송이 요정, 꽃의 요정, 사탕요정과 동물친구들이 등장하여 공연을 더욱 환상적으로 꾸며준다.일시 : 12월 24일(토) 오후 2시, 4시 / 25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2만 원문의 : 1688-8616 판부문화의집, 희망나눔공연 ‘굴렁쇠를 굴려라’ 판부문화의집(위원장 송진호)은 12월 19일(월) 저녁 7시부터 KT강원본부 1층 대강당(관설동 KT사거리 옆)에서 2011 문화의집 창의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굴렁쇠를 굴려라’ 희망나눔공연을 진행한다.난타, 청소년심포니에타앙상블, 민요, 한국전통무용, 어린이오카리나, 해금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특별공연으로 가우사이(KAWSAY)&말키의 안데스 남미의 민속음악 연주와 노래도 공연된다.이번 공연에는 판부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회원과 맨토가 참여한다.일시 : 12월 19일(월) 저녁 7시부터 장소 : KT강원본부 1층 대강당(관설동 KT사거리 옆)문의 : 761-8854 / 문화바우처 : 761-8826 서양화가 박찬예 개인전 ‘wish''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서양화가 박찬예 작가의 개인전 ‘wish''가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박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를 활용한 작품 등 2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의 주제인 ‘wish''처럼 그림들은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 작가는 작품에 대해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꿈과 희망에 대한 염원을 그림에 담아 봤다.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를 색과 선으로 표현했다”고 말한다. 박찬예 작가는 개인전을 비롯해 강원현대작가회, New Art 그룹 회원전 등 다수의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일시 : 12월 17일(토) - 23일(금)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고양이춤’ 영화 상영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12월 19일부터 약 2주간 길고양이를 주제로 만든 영화 ‘고양이춤’을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고양이춤’은 베스트셀러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의 원작자와 CF감독이 만든 세계 최초 길고양이 다큐멘터리이다. 두 남자는 길고양이를 뒤쫓으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을 향한 세상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에는 길고양이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감독들의 마음이 담겨있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개봉하지 않았던 독립, 예술 영화를 매달 1편 이상 개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시 : 평일 오후 2시, 4시, 7시 / 토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입장료 : 성인 5천 원 / 청소년 3천 원문의 : 733-8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환자들 돌보며 성숙한 삶을 배웁니다 조양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강유선(42)씨는 간호사다. 지금은 13년 경력의 중견 간호사지만, 처음 간호학을 접할 때는 간호사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한다. “간호학 전공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대학에서 이론을 배우고 병원 실습을 하면서 차츰 어렵게만 생각했던 간호사 일이 적성에 맞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대학 졸업과 함께 줄곧 임상간호사로 일하던 강 씨는 결혼 후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병원을 잠시 떠나 있기도 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강 씨는 사십대의 나이에 다시 전공을 살리게 되어 기쁘다. “간호사 직업 중 가장 좋은 점이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이에요. 보통 아이 키우다 중년이 되면 예전에 일하던 전문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잖아요. 간호사는 따로 정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라 원하는 만큼 오래 일할 수 있어요.”임상간호사들은 밤샘근무를 포함해 3교대를 하기 때문에 생활 리듬이 깨져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강 씨 역시 밤샘 근무 때면 밤에도 잠을 못자고 낮에도 잠이 부족한 밤샘근무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힘든 업무 조건 속에서도 간호사로 일하며 얻는 보람이 크다. “환자를 돌보는 것이 간호사의 업무지만, 환자에게 배우는 점도 많아요. 보호자 중에 아픈 아내를 10년 넘게 병수발 하는 남편이 있어요. 진한 가족사랑에 큰 감동을 받아요.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고된 간호를 마다않는 가족들을 보며 성숙한 삶을 배우게 됩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11년 농촌진흥사업의 성과 관리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분야는 ‘조직의 창의성 향상’ 분야로 조직원 의사소통 활성화, 우수 직원 북돋우기, 직원 훈련, 조직문화 바꾸기 등 창의력 향상 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원주시선거구 분구’ 관철을 위한 1인 시위 및 성명서 발표 ‘원주시 국회의원 2명 선출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보경)’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12일 ‘원주시선거구 분구’ 관철을 위한 성명서 발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1인 시위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회 정문 앞에서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 한상국 의회운영위원장, 전제선 리·통장협의회장, 김근열 새마을회장, 지은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것을 요구하며 선전활동을 펼쳤다.원주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32만 명을 돌파해 선거구 획정의 핵심 관건인 인구수에서 대상지역 가운데 3위를 차지했으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내에 공직선거관계법 심사소위원회 의원 10명 중 4명(김정훈·권영진·조원진·김성곤 의원)이 통합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거구 획정을 최종 결정하는데 원주시가 정치적 희생양이 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강원도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경기도(51개 선거구)등 타 8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8개 선거구로 획정되어 있어 중앙정치의 변방으로 전락되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국가 시책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등 선거구 분구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분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또다시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선거구 획정의 원칙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훼손시키는 결정이 예상될 경우에는 33만 원주시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범시민 투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