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그동안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극으로 주로 공연되어 왔다. 발레가 아닌 뮤지컬로 만나는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을 바탕으로 극적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호두까기 인형과 마리의 꿈과 사랑이야기가 극적인 긴박감과 함께 전개되며, 눈송이 요정, 꽃의 요정, 사탕요정과 동물친구들이 등장하여 공연을 더욱 환상적으로 꾸며준다.
일시 : 12월 24일(토) 오후 2시, 4시 / 25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2만 원
문의 : 1688-8616
판부문화의집, 희망나눔공연 ‘굴렁쇠를 굴려라’
판부문화의집(위원장 송진호)은 12월 19일(월) 저녁 7시부터 KT강원본부 1층 대강당(관설동 KT사거리 옆)에서 2011 문화의집 창의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굴렁쇠를 굴려라’ 희망나눔공연을 진행한다.
난타, 청소년심포니에타앙상블, 민요, 한국전통무용, 어린이오카리나, 해금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특별공연으로 가우사이(KAWSAY)&말키의 안데스 남미의 민속음악 연주와 노래도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판부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회원과 맨토가 참여한다.
일시 : 12월 19일(월) 저녁 7시부터
장소 : KT강원본부 1층 대강당(관설동 KT사거리 옆)
문의 : 761-8854 / 문화바우처 : 761-8826
서양화가 박찬예 개인전 ‘wish''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서양화가 박찬예 작가의 개인전 ‘wish''가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박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를 활용한 작품 등 2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의 주제인 ‘wish''처럼 그림들은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 작가는 작품에 대해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꿈과 희망에 대한 염원을 그림에 담아 봤다.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를 색과 선으로 표현했다”고 말한다.
박찬예 작가는 개인전을 비롯해 강원현대작가회, New Art 그룹 회원전 등 다수의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일시 : 12월 17일(토) - 23일(금)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고양이춤’ 영화 상영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12월 19일부터 약 2주간 길고양이를 주제로 만든 영화 ‘고양이춤’을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고양이춤’은 베스트셀러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의 원작자와 CF감독이 만든 세계 최초 길고양이 다큐멘터리이다. 두 남자는 길고양이를 뒤쫓으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을 향한 세상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에는 길고양이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감독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개봉하지 않았던 독립, 예술 영화를 매달 1편 이상 개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 평일 오후 2시, 4시, 7시 / 토요일 오후 2시, 4시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입장료 : 성인 5천 원 / 청소년 3천 원
문의 : 733-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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