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 전국 꼴찌 오명 벗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인천 중학교 전국 1위

지역내일 2011-12-18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2월 1일 2011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국가차원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초6, 중3, 고2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지난 7월 12일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를, 중학교 3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16개 시·도 중에서 인천 지역 중학교 3학년은 기초학력미달율이 가장 낮아 전국 최상위의 학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사회, 과학과목에서 기초미달학생 비율이 전국 1위, 영어과목은 기초미달학생 비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과목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초등학교는 총 231교 중 86교가 기초학력미달학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적도 예년에 비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울산, 충남, 경북과 함께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아쉽게도 고등학교는 9위에 머물렀다. 학력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에는 검단고, 신현고, 인항고, 논현고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은 “인천은 지난 4년간 꾸준하게 기초미달학생 비율이 줄어들고 있어 학생들의 학력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제로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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