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환 공인중개사’ 박용환 대표

부동산은 투기 아닌 ‘투자’

지역내일 2011-12-22

반곡동 아이파크 아파트 후문 앞에 있는 ‘박용환 공인중개사’의 박용환(53) 대표. 직장에서 젊은 나이에 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97년 IMF 위기 때 ‘고비용 직원’이라는 이유로 명예퇴직 당했다. 퇴직 후 요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공부해 11회 공인중개사에 합격했다. 이후 공부에 탄력이 붙어 경비지도사 등 몇 가지 자격증을 더 취득했다.
“현재 중개사의 학력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환경과 대우는 열악합니다. 공인중개사와 고객 서로 신뢰를 가지고 매너를 잘 지키다 보면 보다 좋은 중개 문화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공인중개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도덕적 관념’을 꼽는다. “엄청난 이익을 내세우며 바람잡이처럼 일하거나 자신에게 당장 이익이 있다고 고객에게 불리한 부동산을 권유하는 것은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한다.
집을 사야 할 때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올림픽에 관련된 것들은 국민과의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질 것이고 원주는 계속 발전하겠지요. 집값이 크게 오르기보다는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합니다”라고 답하며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거주를 하다 보면 욕심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정당한 대가가 올 것이라고 덧붙인다.
“원주는 사통팔달의 요지입니다. 사방이 모두 호재라 ‘좋은 토지’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정확, 명쾌, 투명한 수수료’ 소신을 가진 박 대표는 정직하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그의 꾸밈없이 편안한 모습에 신뢰가 느껴진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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