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 문화가 소식

지역내일 2011-12-22 (수정 2011-12-22 오후 11:17:08)

뮤지컬 ‘명성황후’ 원주 공연
명성황후 탄생 117주년인 2012년. 아픈 역사를 뮤지컬로 승화한 ‘명성황후’ 원주 공연이 1월 7일과 8일, 이틀간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1995년 초연되어 숱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명성황후는 국내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창작 뮤지컬 최초로 국내 관객 수 120만을 돌파했다.
서곡과 함께 막이 오르면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히로시마 원폭투하장면이 스크린에 가득하다. 장소는 히로시마 법정. 명성황후 암살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재판은 암살자들의 무죄로 끝나고 천왕에 대한 충성의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시대는 다시 거꾸로 흘러 1866년 봄. 대원군은 강력한 쇄국정책과 함께 집권세력 유지를 위해 친인척 민자영을 고종과 결혼시키는데...
명성황후 역에는 역대 가장 아름다운 명성황후라는 평을 받는 이상은 씨가 첫 단독을 맡고
고종 역에는 서영주 씨, 대원군 역에는 이희정 씨가 출연한다.
일시 : 2012년 1월 7일(토) - 8일(일) 오후 2시, 6시 30분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권 : VIP석 11만 원 / R석 9만9천 원 / S석 8만8천 원
문의 : 766-3905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
손가락 부상으로 오랜 공백을 가졌던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12월 25일 오후 5시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줄 120분의 공연에는 1부에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마단조, K.304 ’,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 Op.78 ‘비의 노래’가 연주되며, 2부에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라장조,BWV 1068-2악장 Air ( G선상의 아리아)와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가 공연된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일시 : 12월 25일(일) 오후 5시
장소 :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입장권 : VIP 10만 원 / R석 9만 원 /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5만 원
문의 : 1588-2532




12명의 작가 단체전 ‘첫번째 12月 12人展’
원주지역 미술계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2명이 단체전을 마련했다. 전시회 ‘첫번째 12月 12人展’이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양화, 한국화, 옻칠공예, 도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12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기회다. 오프닝 행사는 12월 23일 오후 4시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양화에 김기복, 이영란, 이동란, 하용훈, 칠기에 김상수, 서예에 김해동, 유석기, 도자에 박인자, 정계신, 한국화에 박채성, 이종화, 한지에 조봉석 작가가 참여했다.
일시 : 12월 23일(금) - 28일(수)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41-2538




임선희  토우 개인전
극작가 겸 연출가, 토우작가인 임선희 씨의 토우 개인전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동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흙을 빚어 사람과 동물, 사물을 표현하는 토우는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매력이다. 임 작가는 그동안 토우와 한지를 이용해 전통문화와 생활, 역사적 순간까지 다양한 군상의 모습을 익살스럽고 정교하게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춤을 주제로 한 토우들을 비롯해, 1년 동안 작업한 토우들을 선보인다. 12월 24일 개막일에는 오프닝으로 춤꾼이 직접 춤을 출 예정이다.
임선희 작가는 남양주 국제 마당극제 ‘꿩 이야기’ 손 인형 제작과 횡성 회다지 소리 디오라마 제작 전시 ‘정금민속마을’, 정조국장도감 반차도 디오라마 제작 전시 ‘용인 장례역사 박물관’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일시 : 12월 24일(토) - 30일(금)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김시동 사진전 ‘현실의 경계’
김시동 작가의 세 번째 사진전 ‘현실의 경계’가 12월 31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원주시도시기록프로젝트, 한우사진전, 횡성댐수몰지역 사진전 등 다큐멘터리 사진작품을 선보였던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네킹’을 주제로 현실과 비현실, 낯설음과 익숙함 등 내면의 숨겨진 모습을 표현했다. 현대적 시각예술을 보여주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김시동 작가는 제6회 강원관광사진공모전 대상, 제1회 원주관광사진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시 : 12월 31일(토)까지
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실
문의 : 737-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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