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는 1999년부터 원주시 남·북부를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시행하여, 2008년 흥업~관설 구간 11.7Km와 올해 5월 봉산~장양 구간 7.5Km를 개통했고, 관설~봉산 구간 7.4Km는 2012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구간(장양 ~ 흥업간) 개설을 위해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동부·서부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노력은 미진한 실정이다. 1995년부터 시행한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는 관설동 동부교~봉산동 화실 구간 3.4Km를 개설했으며, 현재 원주IC~태장동 36사 입구 약 2.8Km를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부순환도로는 시내 통과 교통량 우회 분산이라는 사업 목적이 무색하게 봉산 화실~국도42호선 구간이 미개설로 남아있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우회도로의 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부순환도로(무실~만종 간)는 토지 보상을 절반 정도 밖에 못한 상태이며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 군지사 이전 등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만종~가현동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계획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원주시는 체계적인 계획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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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부·서부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노력은 미진한 실정이다. 1995년부터 시행한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는 관설동 동부교~봉산동 화실 구간 3.4Km를 개설했으며, 현재 원주IC~태장동 36사 입구 약 2.8Km를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부순환도로는 시내 통과 교통량 우회 분산이라는 사업 목적이 무색하게 봉산 화실~국도42호선 구간이 미개설로 남아있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우회도로의 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부순환도로(무실~만종 간)는 토지 보상을 절반 정도 밖에 못한 상태이며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 군지사 이전 등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만종~가현동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계획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원주시는 체계적인 계획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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