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위슬런학원의 새이름, ‘뿌리깊은나무’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겠습니다”

지역내일 2011-12-27

8년 전 평촌학원가에 작은 학원으로 시작했던 위슬런은 현재 7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명실상부 대형학원으로 성장했다. 학원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다. 특목고를 비롯해 명문대까지 많은 합격생을 배출, 실력을 인정받으며 학생과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평촌은 어느 지역보다 입시에 민감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유명하다. 평촌 위슬런은 학부모들이 지지하는 교육적인 의견을 시대와 사회의 흐름에 따른 교육의 내용과 방법으로 학습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얼마 전 평촌위슬런학원이 ‘뿌리깊은나무학원’으로 학원이름을 변경했다. 뿌리깊은나무 최진우 원장은 ‘학원은 학생이 주인’이라는 교육철학이 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학원이 존재하듯 평촌지역에서 20년 동안 수업을 하면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학생과 호흡하며 자기주도학습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보완 수정이 계속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뿌리깊은나무에는 우수한 강사진은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음을 자랑했다.
 차별화 된 전략과 한발 앞선 프로그램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이 시대에 학부모들의 니즈와 학생들의 바람은 ‘실력향상’이다. 이 실력향상은 학습(學習)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히는 것은 더욱 중요하기에 뿌리깊은나무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의 목표설정, 계획수립, 실행이라는 요소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세밀한 평가와 학업수준에 따른 올바른 방향 제시로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선생님이 필수다. 뿌리깊은 나무가 지역현장에서 길러진 오랜 노하우를 활용한 데이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원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까닭이다.
 
뿌리깊은나무 사람들 ­Ⅰ뿌나상담센터 ‘나무관’
“친절, 그 이상의 서비스로 학생과 학부모 가까이...”
 
 뿌리깊은나무의 상담센터(이하 뿌나상담센터)는 ‘나무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물 1층을 모두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김미경 상담실장은 “뿌나상담센터는 단순히 학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소가 아니다. 뿌나상담센터는 ‘친절하다’는 칭찬보다는 ‘상담을 잘 받았다’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며 “인사를 잘하고 서비스를 잘하는 것을 넘어선 학생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보다 전문화된 입시로의 로드맵을 제공하는 열린상담실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학습플랜을 짜는 것 자체를 힘겨워한다. 상담센터는 그런 학부모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의논하며 같이 모색해 나가는 통로이고 싶다”며 “학생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실제 학부모와 실수효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상담센터의 역할은 훌륭한 강사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뿌나상담센터는 단순히 학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원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기획실에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하는 곳 역시 상담센터입니다”
  뿌나상담센터는 기획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듣고 기획실과 연계해 필요한 컨텐츠를 구성한다. 그러한 컨텐츠가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피드백을 받아 전달하는 것 역시 상담센터의 몫이다. 김 실장은 “다변화 되어가는 고등입시와 대학입시 제도를 학부모에게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업무를 세분화, 전문화하여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우리지역 학생들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고 미래에 꿈을 실현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상담센터가 되겠다”고 했다
 뿌나상담센터 즉, 나무관은 학부모 간담회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나무관은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소이니 자녀 교육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달라”며 “뿌나상담센터에는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교육전문가들이 있다”고 전했다.


뿌리깊은나무 사람들 ­Ⅱ입시전략기획 & 전산운영기획
“다변화 된 입시, 1:1 맞춤 전략으로 승부한다”


 대기업이 연상되는 단어들. 뿌리깊은나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획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정책에 관한 정부와 대학간의 치열한 다툼이 연일 머릿기사로 장식되고 있는 요즘 차별화 된 경영전략과 한발 앞선 프로그램 없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성적,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 뿌리깊은나무의 기획실이 만들어진 배경도 여기에 있다.
 뿌리깊은나무의 기획실은 입시전략기획팀과 전산운영기획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 경쟁력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뿌리깊은나무의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전산운영기획팀은 뿌리깊은나무의 교재 제작과 성적 분석 등 앞에서 드러나지 않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시기획전략팀은 고입과 대입,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3의 경우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이 적합한지부터 고2 겨울방학과 3월, 6월 모의평가, 8월 수시지원, 9월 모의평가, 수능 이후 등 분기별, 시기별 일대일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8월에는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준비를 마쳐야 하며 이를 위해 사전에 작성한 서류를 검토 및 교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고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영재고는 물론 동산고 민사고 등 자사고 자율고를 비롯해 외고 등 필요한 서류작성부터 면접까지 일대일 맞춤 지원하고 있다. 고입에서는 학습계획서의 완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계획서를 교정하는 작업을 학습계획서가 최적으로 작성될 때까지 반복해서 교정 작업을 지원해 준다. 또한 학생별로 완성된 학습계획서 내에서 발췌한 문제로 실시한 모의면접은 실전 면접에서 많은 부분 적중,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기획팀 길설종 과장은 “뿌리깊은나무 학생들이 작년 2010년 입시와 2011년 특목고 입시에 대거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습계획서, 면접 등 전략적인 기획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적 뿐 아니라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학생 개인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 모든 전략적 접근은 학생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보다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뿌리깊은나무 최진우 원장
“학부모님들의 사랑을 실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평촌 위슬런학원이 뿌리깊은나무로 학원이름을 변경했다. 지난 20일, 뿌리깊은나무 상담센터 나무관에서 간담회 일정으로 분주한 최진우 원장을 만났다.
-­뿌리깊은나무, 학원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뿌리깊은나무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 나무처럼 제도의 변화에도 변치 말아야 하는 교육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올바른 교육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이 주체가 되고 학원의 중심이 되는 뿌리깊은나무 학원은 교육에 대한 소신과 원칙을 지킬 것입니다.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유연함과 탄력적인 자세로 신념있는 학원으로 더 큰 신뢰를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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