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달라지는 교육정책

유치원과 초등학교 친환경급식 지원, 고입 전형은 내신으로 선발

지역내일 2011-12-29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부터 유·초등학교에 친환경급식을 지원하고, 6학급 이하,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신설 추진한다.
초·중학교의 교육결손 조기해소 사업을 위해 초등 본교 5백만 원, 초등 분교와 중학교에 3백만 원씩 지원되며, 고입 전형에서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성적으로 선발한다.
성평등·성폭력 예방교육과 비만관리예방사업이 활성화되며, 교육결손 조기 해소를 위해 기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실시하던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교육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도 본격화된다. 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선정·배치, 장애학생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민병희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도 본격 추진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도 혜택 범위가 넓어진다. 유아의 발달수준에 따라 통합 운영되던 3∼5세 교육과정을 ''5세 누리과정’과 ''3∼4세 교육과정''으로 분리·운영하며, 기존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되던 유아 교육비를 만5세 유아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한다.


2012년 주5일수업제 실시
내년부터 강원도 내 전체 639개교 중 636개 학교에서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실시하고, 강원외고, 전인고, 영월 봉래중 3개교는 격주 운영한다.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실시하는 학교는 매주 토요일이 휴무로 운영되고, 법정 수업일수 190일 이상을 확보하여 학교 여건에 알맞게 수업일수를 선정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줄어든 수업일수에 비해 학년별로 이수해야 할 수업시간 수는 종전과 똑같이 적용되어 학교별로 교과 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내 주5일수업제 전면실시 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맞벌이 가정 자녀, 저소득층 학생, 나홀로 학생 등 등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토요 돌봄교실 및 토요 방과후학교,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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