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인 임진년에 용을 주제로 판화전이 열린다.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5월 30일까지 ''비상하는 우리의 꿈 - 판화로 보는 아시아 흑룡의 세계''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판화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네팔 등 아시아의 용 관련 목판 원판 40여점과 인출판화 30여점, 서책 40여점 등 10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의 용문향 능화판을 비롯해 중국의 대형 세화 목판 어룡변화도 년화, 티벳의 110㎝ 크기의 흑룡 타르초 목판, 일본의 불화판화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어룡변화도 목판은 중국 춘절 날 집안에 붙여 평안과 소원성취를 빌던 내건연화를 찍어내던 것으로 길이 210㎝에 폭 70㎝, 두께가 4㎝에 달한다.
예부터 용문양은 임금의 흉배, 이불보를 찍어내는 보판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대문이나 집안에 붙여 불운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등 조상들의 생활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시 : 5월 30일(수)까지
장소 :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문의 : 761-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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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화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네팔 등 아시아의 용 관련 목판 원판 40여점과 인출판화 30여점, 서책 40여점 등 10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의 용문향 능화판을 비롯해 중국의 대형 세화 목판 어룡변화도 년화, 티벳의 110㎝ 크기의 흑룡 타르초 목판, 일본의 불화판화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어룡변화도 목판은 중국 춘절 날 집안에 붙여 평안과 소원성취를 빌던 내건연화를 찍어내던 것으로 길이 210㎝에 폭 70㎝, 두께가 4㎝에 달한다.
예부터 용문양은 임금의 흉배, 이불보를 찍어내는 보판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대문이나 집안에 붙여 불운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등 조상들의 생활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시 : 5월 30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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