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대규모 투자설명회 성황

지역내일 2012-02-18
강원도는 2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과 투자 촉진을 위해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과 개발사업자가 참석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김학기 동해시장, 안계영 강릉시부시장이 참석하여 도가 그동안 유치활동을 통해 투자의향을 밝힌 (주)신테크 등 3개 일본 기업과 국내 7개 기업 등 모두 10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 상담 등 유치 활동을 벌였다.
강원도가 지금까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유치한 외국기업은 일본의 군에이화학공업을 비롯해 102개 기업이며, 이 중 외투신고를 하였거나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18개사로 총 4조 583억 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북평산단에 위치한 동해자유무역지역에 미국 건축자재 제조회사 등 8개 기업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함께 D건설 등 13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민자 개발사업자로 유치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 가능성을 높였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내외기업의 투자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
이처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일본을 비롯한 많은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선호하는 것은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자연재해 안정성, 북방루트를 선점하는 지리적 장점과 경제자유구역에 부여되는 파격적인 조세감면 등 지원제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원도가 국가의 광역 경제권 정책과 동해안권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국가 신성장 동력 및 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동해항을 중심으로 강릉, 동해, 삼척시 일원에 5개 지구 15.9㎢의 면적으로 2조5천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최소한 1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이루어지고 14조 9천 억 원의 생산유발과 42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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