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7만 명 급증

지역내일 2012-02-18
     
강원도가 조사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통계 결과, 지난해 도내에는 2010년 139만8천명 보다 17만명이 증가한 156만 8천명의 외국인관광객이 방문하여 12.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방문 관광지로는 대표적인 한류관광지로 알려진 남이섬이 42만6천명(28.3%)으로 가장 많고, 고성 대명설악콘도 15만명(9.6%), 보광휘닉스파크 8만3천명(5.3%), 알펜시아 7만7천명(4.9%), 용평리조트 7만6천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춘천이 45만8천명(29.2%), 평창 31만명(19.8%), 속초 16만5천명(10.5%), 고성 17만6천명(11.2%), 강릉 13만3천명(8.5%), 정선 8만2천명(5.2%) 순으로 나타나 외국인들은 주로 한류관광지와 스키리조트, 설악산, 강릉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비롯해 정선 카지노와 레일바이크 등을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이섬의 경우, 2010년 33만2천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는 9만4천명이 늘어난 42만6천명이 방문하여 28.3%나 급증하였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 관광지로는 세번째 이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이섬 방문객중 국적별로는 태국이 14만9천명(34.9%)로 가장 많고, 대만 8만8천명(20.7%), 말레이시아 4만9천명(11.5%), 중국 4만1천명(9.6%), 인도네시아 2만5천명(5.9%) 순으로 방문하여 주로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강원도는 일본, 동남아 지역 등 기존주력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2배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동해안 횟집촌 등 주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쇼핑시설, 특산품, 먹거리(음식) 등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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