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원주 첫 강의 스케치

“자녀 교육의 로드맵 같은 강좌”

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자녀 교육의 소신과 체계를 세우는 방법’ 제시

지역내일 2012-01-13 (수정 2012-01-14 오전 12:15:50)

전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전국의 학부모들을 만나 소통해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10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8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학습법, 대입 전략, 자녀 생활 지도 및 소통법의 세 범주로 구성되어 있다. ‘내일신문 원주횡성’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며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후원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한다.
이날 참석한 450여 명의 학부모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흐트러짐 없이 강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날 강의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 내신 전성시대,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
1교시 강사로 나선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내신 전성시대,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 비법‘으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신 교사는 30년 교육 현장을 지킨 베테랑 교사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와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가진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신 교사는 대학 입시 구조가 학생부(내신) 성적과 논·구술 성적, 수능 성적으로 나눠지는 대학 입시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의 장점을 파악해 각각의 입시 구조에 맞는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 ‘내신 관리’를 통해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성공하는 법을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소개했다.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확실한 무기를 손에 쥔 것과 같다. 내신은 내신대로의 공략법이 있다. 학교와 선생님과 잘 소통하는 아이라면 내신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한 후 대입 학생부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신 교사는 조언했다.




●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 소개서
2교시 강사로 나선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강좌를 통해 학습을 위한 고민과 열정, 남과 다른 나만의 특성을 밝히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조 교사는 “자기소개서는 대입의 입학사정관 전형 및 특기자전형 또는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학생부, 추천서 등과 함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면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스스로의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장과 고민 과정을 잘 드러내도록 고1때부터 자기소개서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 마구잡이 스펙으로 장식한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낸 자기소개서, 학생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여야 한다. 자신의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과 실패의 경험 등도 솔직하게 드러내고 미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막연했던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고, 자기소개서가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설계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 교사는 조언했다.




● 2강에서 영어·수학 학습법과 강원 고교평준화 안내
내일신문 원주 브런치 강좌 2강은 1월 17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BS 외국어 영역 윤정호 강사, EBS 수리 영역 차길영 강사가 ‘영어 및 수학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더불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원주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해 강원도교육청 최대위 장학관의 안내와 설명이 이어진다.
브런치 강좌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이날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전 9시 20분까지 브런치 강좌가 열리는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관련 안내 05면 참조.
문의 : 744-7779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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