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외국 문화원 특별 체험!

세계 문화, 서울에서 즐겨볼까?

지역내일 2012-02-20 (수정 2012-02-20 오전 11:36:07)

 미련 없이 비행기 티켓을 끊어 들고 해외 문화 순례라도 나서고 싶은 봄 방학. 그러나 고유가 고물가 탓에 함부로 질러보자는 마음을 꾹꾹 누르게 되는 것이 현실. 이때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교통 카드 하나 달랑 들고 나서는 외국 문화원 체험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나라별 문화원마다 먹거리, 볼거리를 비롯해 예술 체험과 전시, 어학 강좌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아이와 함께 여행하고픈 나라의 문화원을 향해 집을 나서보자. 

프랑스 문화원


미디어 도서관에는 예술의 나라답게 프랑스 작가 책, 예술 서적, 잡지 등 만 여권 정도 소장되어 있고, 프랑스 국민 캐릭터, 땡땡, 니꼴라가 그려진 만화책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확 끈다. 또한 프랑스어 ‘사이버 이러닝 콘테츠’도 주목할 만하다. 멀티미디어 자료, 한국어, 프랑스어로 자막이 제공되는 영상 자료까지 활용도가 높다. 회원 가입 후 무료 이용.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프랑스 체험마당’도 필수 코스.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어 강좌가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성인 중급 고급반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주부들에게 유용한 포도주 강좌, 프렌치 베이킹 강좌는 유료지만 늘 참가자들에게 인기 높은 강좌. 무료로 샹송 클럽, 독서 클럽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매력은 문화원 내 ''''카페 데 자르(Cafe des arts)''''. 베테랑 셰프의 솜씨가 담긴 갈레트, 크레페 등 프랑스 정통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저녁식사는 예약제.


소재 :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 우리빌딩 18층
문의 : 02-317-8500 

중국문화원


1층에는 원목탁자와 작품이 배치된 관람객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 전시실, 3층 문화교실, 그리고 도서관 등 중국 특유의 고풍스런 문화적 소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늘 제공되는 곳이다. 최근 중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문화강좌 및 어학강좌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 도서관 개방시간이 불규칙한 관계로 방문 시 시간 확인은 필수.
 


중국어 강좌 중 중국어입문, 생활 중국어 반은 800개 중국어 단어를 습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중국어 능력 평가인 HSK의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무료로 중국 노래를 가르치는 중국 문화반도 별도 진행 중. 


지금 2층 전시실에서는 2월 21일(화)까지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중국 최대 담수호인 판양호의 생태를 예술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중국 판화전시회가 열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 전통악기와 태극권을 배울 수 있는 ‘얼후, 고쟁, 태극권 수강생’을 2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태극권 입문 과정은 4만원, 얼후 입문 과정은 10만원.


소재 : 종로구 내자동 200번지
문의 : 02- 733-8307~9

독일문화원


다소 생소한 독일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책, 신문, 잡지, 영상자료 등이 비치되어 독일어 관련 정보를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독일어 그림책과 동화책도 볼 수 있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신분증만으로도 관외 대출도 가능하지만, 연체료가 비싸 반납기일은 엄수하는 것이 좋다.


카페테리아에서는 24시간 내내 독일 TV프로그램이 생중계하고, 독일어로 대화를 나누는 그룹을 발견하긴 쉬운 일. 독일에서 온 인턴들과의 쉽게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덤.


독일인 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어학강좌는 회화 중심으로 초급에서 중급까지 연중 내내 개설되어 있고, 8주 단위로 새로 개설된다. 비용은 2달 기준 50만 원 정도. 전 세계에서 인정되는 독일어학증명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2월 25일까지 독일 영화 ‘Animals of Art’가 아트선재센터에서 상영 중. 3월 10일 ‘국제독일어올림피아드 2012’ 개최 예정.


소재 :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문의 : 02-2021-2800

이스탄불 문화원


역삼동의 고급 주택가에 자리한 이스탄불 문화원은 낯선 터키의 정취에 빠질 만큼 이색적인 장소. 문화 강좌와 티 파티가 열리는 지하실, 각종 마블링 도자기, 터키 전통 의상과 터키 여행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방까지 터키의 가정집을 꾸며 놓은 것이 특색.


대표적인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터키식 티파티. 색다른 터키의 홍차와 다과를 즐기며 터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60명 이상 모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세계 3대 요리인 터키 요리 강좌는 주로 터키 가정식 요리를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일반인을 위한 터키어 강좌가 개설 중. 터키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터키어 문법과 회화를 배울 수 있고 교재는 터키에서 제작된 외국인용 교재를 사용한다.


위 치 역삼역 6번 출입구에서 직진, 문화콘텐츠진흥원 골목
문 의 02-3452-8182

중남미 문화원


중남미에서 30년간 외교관으로 일했던 이복형 대사와 그 부인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풍물을 모아 만든 중남미 문화원. 잉카, 아즈테카, 마야 문명 등 찬란했던 중남미 고대 문명을 대표할 만한 작품, 조각, 민속 공예 등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중남미 지역의 세계사적 의미를 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곳.
 


박물관, 미술관, 종교전시관, 야외 조각공원, 연구소 등으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에겐 인기 만점. 특히, 중남미의 기독교화로 생겨난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양식을 경험하게 되는 종교전시관과 중남미의 독특한 미술 작품들과 엄청난 규모의 마야벽화까지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조각 공원은 촬영명소로도 유명하다.


멕시코 전통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는 카페 TACO도 야외 조각공원에서 지나칠 수 없는 곳. 타코를 맛보려면 평일은 문을 열지 않는 관계로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멕시코 전통요리 빠에야를 먹기 위해선 사전 예약도 필수. 관람료 성인 5,500원, 학생 4,500원, 연중무휴


소재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문의 : 031-962-9291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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