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교향악 명곡 시리즈 Ⅰ’
원주시립교향악단 69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명곡 시리즈 Ⅰ’가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살바도르브로톤 씨의 지휘와 양성식 바이올리니스트, 서수민 비올리스트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첼탄테’,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3번 ‘폴란드풍’이 연주된다.
베르디의 작품은 성악적이고 선율적이며 화성적이다. 노래와 오케스트라를 연극 속에 적절히 배합해 변화무쌍한 형태를 보여준다. ‘운명의 힘’은 18세기 말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오페라로, 비극적 내용을 담고 있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첼탄테’는 모차르트의 전 작품 가운데 가장 유니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개 이상의 독주 악기를 동반하는 협주곡 양식으로 특히, 비올라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작품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도하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3번 ‘폴란드풍’은 낭만주의와 민족주의의 절충을 표현한 작품이다. 미완성의 7번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장조’의 작품이며, ‘백조의 호수’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일시 : 3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일반 5천 원 / 학생 3천 원
문의 : 766-0067
원주시립합창단 제58회 정기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의 제58회 정기연주회가 3월 8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2012년 원주시립합창단의 신년연주회인 이 공연은 다섯 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멘델스존의 ‘시편114’로 시작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엘리제를 위하여’, ‘렙소디 인 블루’가 이어지고, 세 번째 스테이지에는 ‘고마리꽃’, ‘나비에게’, ‘꽃에게’ 등이 마련된다. 네 번째 스테이지는 아카펠라 그룹 ‘ONE’이 특별출연하여 ‘문 리버’, ‘제주도의 푸른 밤’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다섯 번째 스테이지에는 ‘사랑에 빠졌을 때’, ‘빗 속의 노래’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시 : 3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권 : 일반 5천 원 / 학생 3천 원
문의 : 766-6980
양금선展 ‘Flowers’
꽃 피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미술전시가 있다. 양금선 작가의 개인전 ‘Flowers’가 3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횡성군에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에서 열린다.
‘Flowers’는 양 작가의 10번 째 개인전이다. 꽃을 즐겨 그리는 작가는 아름다운 꽃을 풍부한 색채로 화폭에 옮겼다.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꽃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양금선 작가는 대한민국 회화 대전 입선, 공무원 미술대전 특선, 서울미술관 미술대전 입선 수상의 경력이 있으며, Art Fair 및 국제초대전 등 100여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아세아 국제 살롱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시 : 3월 1일(목) - 5월 1일(화)
장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
입장료 : 성인 1만 원 / 3~19세 7천 원
문의 : 342-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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