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지역내일 2012-02-18
강원도는 강원원주혁신도시의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을 개선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최단 시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4177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이주환경 선호도, 이주형태, 희망 주거형태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주거와 관련하여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 대상자 4177명의 53.2%인 2,221명이 응답하였고 성별은 남성 63.9%, 여성 36.1%, 결혼 여부는 기혼 74.4%로 미혼 24.9%로 나타났다.
이주환경 선호도에서는 혁신도시 내 이주(39.8%)보다 인프라가 구축된 기존도심지 이주(5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시 애로사항은 가족과의 별거 우려(29.2%)가 가장 높았으며, 교육환경 미흡(18.9%), 교통 불편(16.9%) 순이었다.
이주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가족동반이주(32.5%)보다, 단독이주(40.7%)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 거주지에서의 출퇴근(24.8%)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이는 현재 혁신도시 건설초기로서 주거환경이 갖춰지지 않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단독이주의 이유는 자녀교육 문제 24.2%, 맞벌이 20.4%, 주거문제 13.7% 순으로 나타났고, 현거주 출퇴근 이유는 주거문제 30%, 자녀교육 28.1%, 경제문제 13.4% 순이었다.
주거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아파트 입주 선호가 6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원룸 및 오피스텔 입주 선호가 31.1%로 조사되었다.
강원도는 공공기관 임직원들 수요를 반영하여 최대한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의 주거환경 확충과 가족동반이주 확대를 위한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장철규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입주 전 기반시설 및 다양한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도시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형태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이주에 대한 애로사항을 최소화 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학교시설 확충 및 배우자의 전근, 재취업 교육 지원 등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가족동반이주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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