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과서 저자에게 직접 듣는 8차 교육과정 변화&NEAT대비 세미나 일시 : 2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장소 : 원주청담어학원 세미나실내용 : 8차 교육과정의 변화와 ‘국가영어능력평가’ 분석 및 대책연사 : 빌리 조 교수(8차 교육과정 영어교과서 저자, 국가영어능력평가 자문위원, EBS NEAT 2·3급 실전편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원주시 보건소, ‘노인무료 의치사업’ 협약 체결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지구 치과의사회(회장 이화량), 원주의료원(원장 정종훈)이 지난 14일 ‘노인무료 의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치보철 대상자의 구강검진 및 상담’, ‘의치보철 전 충치치료 및 발치’, ‘의치시술 및 장착, 사후관리’ 등의 무료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무료 의치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원주의료원에서 수탁 받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지금까지 50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시술 후 의치교육 및 용품지급도 병행하여 실시해 왔다.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무료 의치사업을 통하여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강원도는 강원원주혁신도시의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을 개선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최단 시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4177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이주환경 선호도, 이주형태, 희망 주거형태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주거와 관련하여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 대상자 4177명의 53.2%인 2,221명이 응답하였고 성별은 남성 63.9%, 여성 36.1%, 결혼 여부는 기혼 74.4%로 미혼 24.9%로 나타났다.이주환경 선호도에서는 혁신도시 내 이주(39.8%)보다 인프라가 구축된 기존도심지 이주(5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시 애로사항은 가족과의 별거 우려(29.2%)가 가장 높았으며, 교육환경 미흡(18.9%), 교통 불편(16.9%) 순이었다.이주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가족동반이주(32.5%)보다, 단독이주(40.7%)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 거주지에서의 출퇴근(24.8%)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이는 현재 혁신도시 건설초기로서 주거환경이 갖춰지지 않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단독이주의 이유는 자녀교육 문제 24.2%, 맞벌이 20.4%, 주거문제 13.7% 순으로 나타났고, 현거주 출퇴근 이유는 주거문제 30%, 자녀교육 28.1%, 경제문제 13.4% 순이었다.주거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아파트 입주 선호가 6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원룸 및 오피스텔 입주 선호가 31.1%로 조사되었다.강원도는 공공기관 임직원들 수요를 반영하여 최대한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의 주거환경 확충과 가족동반이주 확대를 위한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강원도 장철규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입주 전 기반시설 및 다양한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도시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형태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이주에 대한 애로사항을 최소화 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학교시설 확충 및 배우자의 전근, 재취업 교육 지원 등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가족동반이주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눈꽃 트래킹의 진수 ‘덕유산’ 비바람이 몰아쳐도 꿋꿋하게 산에 오르는 사람들. 눈이 휘몰아쳐도 발걸음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 결국 정상에 올라야 걸음을 멈추는 사람들. 바로 산 사람들이다. 겨울 산행의 묘미에 빠져 들기 쉬운 산이 덕유산이다.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로 덕유산의 눈꽃 트래킹을 찾는 사람이 줄을 잇는다.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쳐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으로 솟아올라 있으며 지리산자락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명산이 바로 덕유산이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다. 해발 1천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13개의 대(臺), 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져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33경으로 이름 붙여질 정도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덕유산은 향적봉을 중심으로 1천300m 안팎의 능선이 남서쪽으로 30여km 씩이나 뻗어 있다. 덕유산 향적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백두대간 덕유산 환상 눈꽃트래킹 덕유산 환상 눈꽃트래킹은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덕유산은 겨울이 되면 주요 봉우리를 따라 산 전체에 눈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산이 험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설산을 만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하나는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천520m의 설천봉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관광곤도라는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관광곤도라 안에서 바라보는 덕유산은 천국이 따로 없다. 자연의 아름다음은 눈꽃이 절정이다. 눈꽃을 바라보는 순간 감탄사가 멈추지 않는다.설천봉에서 다시 향적봉~중봉 구간(왕복 약 2km, 1시간 30분 소요)의 완만한 코스를 따라 눈꽃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환상적으로 피어난 눈꽃트래킹을 즐기고 나서 설천봉전망대에서 즐기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금상첨화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덕유산무주 구천동에서 천년 고찰로 알려진 백련사를 거쳐 약 8㎞를 걸어가면 정상인 향적봉에 이른다. 정상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오르는 길에는 눈 덮인 고목과 얼어붙은 계곡 아래로 흐르는 냇물 소리가 운치를 더한다. 향적봉 정상에 오르면 적상산과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이 한눈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산 능선에 눈꽃으로 뒤 덮인 구상나무가 눈길을 사로잡고 주목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처럼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는 요즘 같은 때는 산행 길에 멋진 상고대를 기대해도 좋다. 나무서리 또는 수상(樹霜)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철 날씨가 맑은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되어 차가워진 물체에 붙는 것을 말한다. 나무에 흰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답고 신비롭기 때문에 와~와~ 감탄이 절로 난다. 먹거리로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로 가는 중에 있는 무주 맛집인 산채비빔밥이 인기다. 비빔밥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진안의 명소 진안홍삼스파에서 산행 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다. 눈꽃트래킹으로 다소 지친 몸을 홍삼버블센스, 음양오행테라피, 아쿠아존을 즐기다보면 씻은 듯이 피로가 가실 것이다. 온천욕으로 허기가 느껴진다면 진안의 대표음식 흑돼지구이와 열무보리밥 또한 알아주는 먹거리다. 시간을 조금 더 내어 마이산까지 산행을 마치고 온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일석이조의 여행이다. 찾아가는길 : 자가용-중앙고속도록 남원주 IC에서 호법분기점 이후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무주리조트 방향 도움말 : 코레일투어(주), 산림청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유방암 전구 조직 한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불과 10년 사이에 3배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도 통계에 따르면 최소 발생 연령이 13세이고 최고령이 92세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되는 질환이며 평균 연령은 49세 정도로 서구에 비해 10년 정도 일찍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15% 정도가 20~30대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30대 부터는 유방암 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유방의 멍울은 크게 악성(유방암 종류)과 양성(유방암이 아닌 모든 멍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양성 멍울은 다시 유방암으로 전환될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유방암의 전구조직들과 유방암과 관계없는 양성 질환으로 구분합니다. 유방암의 전구 조직들로는 상피증식증, 경화성유선증, 유두종, 증식증을 동반하는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성 변화들이 이에 속합니다. 유방암의 전구조직들은 조직검사 없이 영상 검사만으로 멍울이 유방암의 전구조직인지 아닌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초음파 상 보이는 멍울을 모두 조직 검사하여 확인하는 것 또한 매우 비경제적이므로 어떤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고 어떤 경우에는 두고 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초음파 소견이나 유방질환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경험이 부족할 경우에는 영상검사 소견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보이는 멍울마다 모두 조직 검사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하기도 하고 반대로 유방암 전구 조직이나 유방암 등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를 놓쳐서 뒤늦게 유방암으로 진전되거나 병기가 많이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한 유방멍울들로는 초음파상 경계가 불규칙하고 멍울 내부 음영이 불균질한 경우, 가로 세로 길이보다 높이가 높은 형태의 멍울, 낭종 내 고형성분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 작은 멍울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경우, 일정한 간격으로 추적 검사 시 증식성을 보이는 멍울들과 유방촬영 상 미세 군집성 석회화 음영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유방암 전구조직들은 종류에 따라 유방암 발생률이 2~9배 정도 높아지므로 조직 검사상 유방암의 전구조직으로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조직 검사 후 남은 조직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맘모톰이라는 편리한 기계가 개발되어 만져지지 않는 작은 멍울의 조직검사도 정확히 시행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성 종양이나 유방암 전구조직들을 흉터나 통증 없이 간단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미즈유외과의원 유수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문구점은 아이들의 친구이자 로망 봄방학이 시작되면 신 학년에 만날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잔뜩 부푼다. 올해는 열심히 공부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문구점에 들러 새 교과서에 어울리는 새 학용품도 준비한다. 강현숙(48) 씨는 일산동 국제아파트 사거리에서 문구점 ‘드림오피스’ 원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동에서 16년 동안 문구점을 운영한 탓에 그의 단골 고객들은 인근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들까지 다양하다. “초등학생이던 꼬마손님이 의젓한 대학생이 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제 자식처럼 마음이 뿌듯해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학생들이 잊지 않고 나중에 인사 차 들러줄 때는 정말 기쁘고 고맙죠.”강 씨가 문구점을 시작한 것은 남편을 도와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였다. “시부모님은 남편이 어릴 때 돌아가셔서 맨손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맞벌이가 필요하더라고요. 생활밀착형인 문구점이 위험부담이 적을 것 같아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학생들의 등교시간 전부터 가게 문을 열어 늦은 밤 시간에야 업무가 끝나는 문구점 일은 영업시간이 길어 힘들다. “문구점은 취급하는 품목이 수천 개라 아르바이트생 쓰기가 어려워요. 바코드가 없는 품목은 일일이 가격을 외워야 하고, 재고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주인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죠.”경제 위축으로 많은 동네 문구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강 씨는 “몸은 고단하고 큰돈을 버는 일은 아니지만 사무용품과 학용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손쉽게 들를 수 있는 곳이 되고 싶어요. 아직도 문구점은 아이들의 친구이자 로망이잖아요”라며 웃는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횡성군,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특별 단속 횡성군은 2월 한 달 동안 폐기물 투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일반봉투에 담아 버리는 등 적정 배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실시하기로 한 것.단속대상으로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행위, 대형 폐기물 무단 투기, 건설폐기물 무단배출 행위 등이다.위반이 확인될 경우 폐기물 관리법의 적용을 받아 일반폐기물은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사업장 폐기물은 고발 및 2000만원 이하 벌금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가정에서는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분리하여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별도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는 주변에 비치된 용기 또는 수분을 뺀 후 별도로 불연성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사업장 및 건설 공사장에서는 성상별로 처리계획신고를 먼저 하고 배출해야 한다.한편 횡성군은 음식물쓰레기종량제(RFID)시범 운영도 실시한다. 그동안 무상으로 수거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부과하는 종량제 시스템(RFID)으로 바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월 중에 공동주택과 다량배출업소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단독주택과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원주여성민우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 원주여성민우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유아, 초등, 중고등 학생들과 학부모이며 가족당 회비 3만원이다. 일정은 2월 20~21일 유아, 초등( 2일간 1시간 30분씩), 2월 23~24일 중고등부(2일간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732-4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1만2천개 만든다 강원도는 올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노인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총 1만2079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2012년도 도의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총 188억원으로, 이 중 국비 노인일자리사업에 173억원, 도자체사업에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는 작년 169억에 대비 11% 증가된 것이다. 그 중 1만947개의 공공분야(사회참여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분야 일자리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을 필수사업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정부보육료 지원 확대에 따른 보육교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교사 도우미사업을 권장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노노케어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민간분야(시장참여형)에서 기업체 및 지자체 등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113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시장형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고, 특히 시니어클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노인생산품을 판매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사회적 여건 변화를 감안한 창의성 있는 신규 일자리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공공영역에서 선도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강원 5대 겨울축제 ‘국민축제’로 강원도 5대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인제빙어축제, 태백산눈축제,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올 겨울 310만명(외국인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등 국민축제로 자리 잡았다.강원도는 6일 현재 화천산천어축제에 144만명, 인제빙어축제 70만명, 태백산눈축제 53만명, 평창송어축제 43만명, 대관령눈꽃축제 7만명 등이 찾았다고 밝혔다.화천산천어축제는 두께 40㎝가 넘는 얼음에 구멍을 뚫고 즐기는 산천어 낚시, 아시아 빙등광장, 선등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여행자들의 여행필독서로 불리는 론리플래닛에서 산천어축제를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소개하고 미국 CNN, 영국 BBC 등 세계 언론매체가 보도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인제빙어축제는 드넓은 청정 소양호에서 빙어낚시, 남극놀이체험, 전국 얼음 축구대회, 빙어요리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태백산 눈축제는 7m의 초대형 러시아궁전 등 눈 조각과 2012년을 상징한 2012명이 참가한 눈싸움, 얼음썰매장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로 가족단위 관람객에 적합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네덜란드 방송사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유럽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평창송어축제는 회귀성 어류인 송어를 주제로 얼음송어낚시, 송어맨손잡이 체험, 스노우 래프팅 등 눈과 얼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대관령눈꽃축제는 흑룡의 해를 맞아 소망을 빌 수 있도록 대형 용을 비롯한 눈조각과 이글루, 눈썰매, 눈꽃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하여 눈과 얼음의 향연을 만끽한 축제로 기억됐다.도는 축제별 현황과 개선점을 분석,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겨울축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제 프로그램 개발에 힘 쓸 계획이다.김남수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축제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축제 프로그램도 만들어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겨울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