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으로 각광받는 뉴스터디학원 본원

토론 발표식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다

지역내일 2012-02-20 (수정 2012-02-20 오전 11:19:01)

 영재학교 입시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사실 합격의 영광은 대부분 3학년이 차지한다. 하지만 2012년 서울영재학교 입시에서 노원구 모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이 합격해 화제다. 뉴스터디학원 본원에 다니는 A군은 합격의 비결로 ‘학원에서 꾸준히 토론 발표를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갔던 것이 주효했다’고 전한다.


또한 올해 서울교대, 연세대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교육청 영재교육원 등에 뉴스터디학원 본원 재원생 중 42명이 합격, 어렸을 때부터 연습되어 온 자기주도학습의 결실을 맺고 있다.


발표식 토론 수업이 입학사정관제의 모범답안으로 떠오르면서 최상위 1%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뉴스터디학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학원이 200여 곳을 넘어섰고, 오는 29일 뉴스터디학원 신내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토론 발표수업으로 개념 원리 익히며, 수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 키워


뉴스터디학원 본원 이무성 원장은 “뉴스터디학원의 지향점은 자기주도학습이다. 학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그 안에서 해결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는 토론 발표수업의 형태로 나타난다”며 “토론 발표수업을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고민이 중요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확대시켜 줄 수 있는 장치가 바로 온라인 프로그램인 ‘스마일 스터디’다. 이를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를 신장시키고 그것을 학원에 와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뉴스터디학원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능동적 수업이다.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전자펜을 이용해 강사가 지정해 준 문제를 푼다. 뉴스터디학원에서 사용하는 1700종의 모든 교재에 패턴이 입혀져 있어 전자펜이 이를 인식해 스크린에 모든 학생들의 풀이가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강사는 학생들의 풀이를 서로 비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고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처음 토론 발표수업을 낯설어 하던 학생들도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동화되면서 단기간 내에 학습습관이 바뀌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렇듯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기에 주입식 교육과 비교했을 때 완성도 있는 학습효과는 당연한 귀결이다.


토론 발표수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뉴스터디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의 고민을 강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할 경우 조금 더 고민할 것을 원격으로 통화한다. 그리고 강사는 자신이 맡은 반의 토론 발표 준비상황을 수업 전에 프린트해 미리 토론수업 설계를 한다. 이 원장은 “토론 발표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토론 발표를 준비하는 상황을 강사가 체크하고, 수업 전에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리고 이것이 다른 학원과 뉴스터디가 다른 점”이라고 말한다.

업계 최초로 행동영역별 반 편성 통해 수학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근본적 고민 해결


일반적으로 수학의 어느 부분이 부족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흔히 도형, 함수, 방정식 등의 내용영역을 꼽는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행동영역 중 부족한 부분이 있다. 행동영역은 기초적 사고,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 대안적 사고, 분석적 사고의 5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이무성 원장은 “뉴스터디에서는 이러한 행동영역의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는 것이 내용영역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행동영역별 반 편성을 함께 병행한다”고 말한다.


뉴스터디학원에서는 반 편성고사를 치를 때 교과 관련한 시험, 행동영역과 관련된 학습역량평가(CLAT) 시험을 함께 본다. 이 두 시험의 결과로 학생들은 2개 반에 동시 배정되는데 교과반과 행동영역반이 그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학원에서 교과반에만 맞춰 수업을 하던 구조에서 행동영역반에 따른 이동수업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반 편성을 통해 뉴스터디학원에서는 내용영역과 함께 학생들의 부족한 행동영역을 동시에 끌어올림으로써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근본적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3월부터 초등5,6학년 학생 중 특별히 부족한 영역이 있는 학생들로 행동영역별 반 편성을 시범 운영하고, 6월부터는 초중등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뉴스터디에서는 개인 보강을 할 때 강사들이 연필을 들지 않는다. 학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힌트를 주거나 안내를 할 뿐이다. 이름하여 ‘뒷짐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의 고민이 가장 중요하다. 학부모들이 당장 그게 쉽지 않다고 해서 성급하게 가르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한다.

문의: 3391-0071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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