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2일 새봄을 맞이하여 하천 공터 농경지 산간계곡 등 곳곳의 산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강원만들기’ 국토대청소 자연정화운동을 전개했다. 각급기관·단체, 지역주민, 봉사대, 공무원, 군부대 등 1만2천여명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271여 톤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이 운동은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새봄맞이‘클린-강원만들기’국토대청소운동 이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단속은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실시하며 쓰레기 투기장소를 발견하면 쓰레기와 그 주변까지 조사하여 단서를 발견하여 끝까지 추적 조사하여 적발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 새봄맞이 화장실 청소
한편 강원도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여 오는 손님에게는 상쾌함을, 가는 손님에게는 즐거움을 주고자 3월 22일~4월 6일까지 ‘2012 봄맞이 공중화장실 대청결활동’을 전개 한다.
이번 대청결활동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이동경로인 국도변휴게소화장실 86개소와 터미널, 역, 주요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마을관리휴양지, 산간계곡 등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은 읍·면·동을 통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결활동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여 건물 내·외부는 물론 대·소변기와 세면대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파·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재정비하여 청정 강원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선진 화장실 문화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올해 도내 145개소의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및 편의용품 지원을 위해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