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4월 4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사회복지 생활시설 내, 인권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원주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난해 원주지역에서 발생한 자신보육원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원주지역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인권 실태와 생활시설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원주시의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은주 원주인권상담센터 전문위원은 자신보육원 아동학대 사건 및 원주시 사회복지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했으며, 백 기 시설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침해 사건과 그 해결에 있어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여준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는 시설 내 인권침해 해결은 국가와 지자체 책임이라는 주제로, 마지막으로 김명연 상지대학교 교수가 사회복지 생활시설 인권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제한 후 참석자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