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20년까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향토기업 50개사를 미래지속형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백년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다.
향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현실 인식과 ‘보호없이 성장 없다’는 최문순 지사의 철학이 반영된 계획이라고 강원도는 밝혔다.
한국은 창업 200년 이상 기업이 없고, 100년 이상된 기업이 2개사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해외는 창업 200년 이상 기업이 41개국 5586사(2008년 한국은행 자료)이고 일본은 창업 100년 이상 기업이 약 5만 개로 일본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역사적 요인 등으로 기업의 장기생존이 어려웠고, 국내?외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백년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단기간에 가능한 것은 아니나,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서 20년 이상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은 나름의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백년기업’으로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신청 자격은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여야 하며, 제조업 및 지식?정보관련 업종, 상시 고용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선정 절차는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의 1차 확인을 거쳐 도에서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 지원 우대, 도가 주관하는 기업지원 시책에 우선 참여권 보장, 기업 간 교류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 도 지휘부와의 간담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강원도는 올해 1차로 강원도 대표 향토기업을 선정하고, 해당기업의 의견을 담은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연차별로 예산 확보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paran.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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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현실 인식과 ‘보호없이 성장 없다’는 최문순 지사의 철학이 반영된 계획이라고 강원도는 밝혔다.
한국은 창업 200년 이상 기업이 없고, 100년 이상된 기업이 2개사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해외는 창업 200년 이상 기업이 41개국 5586사(2008년 한국은행 자료)이고 일본은 창업 100년 이상 기업이 약 5만 개로 일본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역사적 요인 등으로 기업의 장기생존이 어려웠고, 국내?외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백년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단기간에 가능한 것은 아니나,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서 20년 이상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은 나름의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백년기업’으로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신청 자격은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여야 하며, 제조업 및 지식?정보관련 업종, 상시 고용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선정 절차는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의 1차 확인을 거쳐 도에서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 지원 우대, 도가 주관하는 기업지원 시책에 우선 참여권 보장, 기업 간 교류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 도 지휘부와의 간담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강원도는 올해 1차로 강원도 대표 향토기업을 선정하고, 해당기업의 의견을 담은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연차별로 예산 확보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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