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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시안
원주시 보건소는 음식점의 메뉴를 건강 위주의 웰빙 음식으로 유도해 안심 먹거리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음식점 메뉴별 영양표시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186개소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영양표시 희망업소 5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양표시사업 대상 업소는 3월 중 조사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매장 정보, 메뉴별 음식재료 사용량 등에 대하여 조사하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 업체에서 메뉴 별로 칼로리 등의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영양표시 실천업소에 대하여는 영양표시 표지판 및 메뉴판을 제작 지원하며, 관광안내 홍보물 등을 통한 홍보, 음식문화 관련 물품 지원 시 우선 배정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비만 유병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 어린이 비만 유병율 증가 속도를 낮추는 대책이 시급하다”며 “영양표시사업 추진을 통해 음식점에 영양성분 정보 및 방법을 제시하여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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