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반 문화가 소식

지역내일 2012-04-20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티타임의 모녀’
2012문학의 향기 낭독공연인 배우가 다시 읽다 박완서 작가의 ‘티타임의 모녀’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토지문학관에서 열린다.
‘티타임의 모녀’는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에 실린 13편의 단편 소설 중 한편이다. 박완서 작가의 깊은 성찰과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아프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이루가 제작했으며 최명숙 연출, 양말복 낭독으로 진행된다.
낭독공연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이란 연극배우의 낭독과 연기로 단편 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소설의 문장을 단순한 낭독으로 들려주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각색해서 무대화 하는 것과는 달리 소설작품의 언어를 그대로 전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와 독자, 혹은 작가와 관객사이 극장에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시 ; 4월 28일 오후 2시
장소 : 토지문학관
관람료 : 무료
문의 ; 762-1382


원주시립합창단 제 26회 기획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 26회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공연하며 객원지휘자인 박창훈의 지휘로 연주된다.
남성합창과 여성합창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Down in the valley, 가시리, 산유화, 세노야 등 심금을 울리는 합창곡으로 공연된다. 
일시 :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6980


길에서 만나는 우리문화 ‘2012길놀이’
전통문화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문화공간 ‘북실’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밝음신협앞)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문화 2012 길놀이 행사를 벌인다.
1부에서는 원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동호회 회원들의 공연으로 민요, 전통무용, 난타, 아카펠라 등의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문화공간 ‘북실’과, 풍물굿패 참넋, 예술마당 살판 등이 참여해 대북, 상모판굿, 설장구, 날뫼북춤, 진도북놀이, 소고놀이 등 풍물판굿과 여러 개인놀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 보여주는 풍물은 개인과 단체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풍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풍물놀이가 될 것이다.
일시 : 4월 28일 오후 1시
장소 : 중앙로 문화의 거리 
문의 : 010-9189-6150


축제극장, 봄으로 피어나다
춘천 축제극장 몸짓이 오는 21~28일 커뮤니티댄스, 연극, 마임, 현대무용, 전통 춤과 소리, 서양 클래식과 포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축제극장 몸짓에서 펼친다.
첫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춤추는 여자들의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로 2011년 춘천아트패스티벌에서 선보인 ‘당신은 지금 봄내에서 살고 있군요’로 더 알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외 유진규, 조성진, 이두성 등 6인의 마임이스트가 선보일 ‘마임명인전’을 공연하며 28일은 극단 연극사회의 ‘너무 놀라지 마라’ 공연 계획 등도 계획돼 있다. 이외 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일시 : 4월 21~24일
장소 : 축제극장 몸짓
문의 : 251-0531


강원서예, 문인화 대전
일시 : 오는 4월 20일 5월 ~2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37-4812


최인경 개인전 -관계와 관계
일시 ; 4월 23일~5월 6일
장소 : 연세갤러리
문의 : 010-2093-0283


야생화 전시회
일시 : 4월 19일~22일
장소 : 따뚜공연장 복도
문의 : 737-4812


문막도서관 원화전시
일시 : 4월 12~26일
장소 : 문막도서관 로비
내용 : 고대영 작가의 글과 김영진 작가의 그림 도서 ‘용돈주세요’의 원화를 전시한다.
문의 : 735-3682


원주한지테마파크, 줌치 기법과 한지를 이용한 브로치 제작 워크숍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오명희, 한지를 이야기하다’의 주인공인 오명희 교수의 제자인 조예령(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강사) 씨가 강의하는 ‘줌치기법과 브로치 제작 워크숍’이 24일 화요일 열린다.
한지공예가 및 일반인이 대상으로,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3시간의 강의 중 2시간은 줌치 기법, 1시간은 한지를 이용한 브로치 제작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지디자인 워크숍은 다른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실시된다.
일시 : 4월 24일 (화) 오후 2시~ 5시
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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