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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랑’의 회장 김재연 학생은 “그 동안 교내에서만 모금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특별한 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네사랑’ 회원들은 축제를 위해 먼저 공연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세 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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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네사랑’은 2011년 창단했다. 2008년부터 동아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네팔을 직접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네팔의 학교에서 일주일동안 의료봉사를 했었어요.”
지금 ‘네사랑’ 회원들은 매달 교내 모금활동을 통해 네팔의 다섯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처음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아리가 만들어진 이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처음으로 도전한 행사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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