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춘천시 천전리 산사태 희생자들을 위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지난 해 7월27일 발생한 천전리 산사태로 인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자 강원도는 지난 4월 25일 ‘산사태 희생자 등 위로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봉사활동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을 본격 추진해왔다. 그 첫 결실로 강원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모금한 432만원을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5월31일까지 모금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계좌입금(농협 301-0105-6211-11), 또는 KT 및 KBS춘천방송총국·G1공동으로 추진하는 ARS모금 운동(060-700-0555, 1통화 당 2천원)에 동참하면 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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