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소품 및 전시장, ‘미서갤러리’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다

그림, 수입가구, 인테리어소품, 생활도자기 등 다양해

지역내일 2012-05-18



영화 타이타닉에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로즈(케이트 윈슬렛)를 그리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여유롭지 않다. 바쁜 일상은 핑계라고 쳐도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부재도 문제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인테리어 소품과 예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 미서갤러리를 찾아가 봤다.


 

 



소박한 꿈이 갤러리 개관하게 돼


미서갤러리 김남희 대표는 평소 그림을 좋아했어요. 남편과 함께 몇 년 전부터 그림을 보러 다니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씩 모았어요. 모아온 작품이 여러 작품이 되기에 이왕이면 미서갤러리에 오는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라고 한다.


처음 미서갤러리를 시작할 때는 주부들이 편하게 아이들과 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 있게 수입가구, 인테리어 소품, 생활도자기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주차장도 넓게 마련하고 앞마당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과 하나가 되어가며 조금씩 확장한 미서갤러리는 최근 매장과 함께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하게 됐다. 여성을 위한 편안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겠다던 소박한 꿈은 갤러리를 개관해 예술가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됐다.


김남희 대표는 처음부터 그림을 볼 줄 알았던 것은 아니에요. 관심이 있다 보니 그림 경매하는 곳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이트 통해서 작가나 그림공부를 하면서 깨달았죠.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이는 구나라고요라며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면서 지역의 작가들이 많이 찾아와 소통할 기회도 많아졌어요라고 한다.


미서갤러리는 일반인도 작품을 쉽게 관람하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개인전시회나 각종전시회 대관도 한다.


 

 



작품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요령


예술작품은 작가의 주관적인 가격에 의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작품에 값을 매긴다는 것이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그 값어치가 있는지 공정한 기준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한다.


미서갤러리 작품은 미술품 전문 경매 사이트 포털아트에서 경매가가 정해진 작품들을 전시하기 때문에 고객이 구입 후 되팔 때도 그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서를 증정한다. 또한 자신이 구입한 작품을 포털아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어 믿고 구입 할 수 있다.


 

 



문의 : 763-3024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