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을 넘나든 음악가들의 결혼에 얽힌 이야기
‘마티네콘서트 3 - 결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앙상블’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있는 아침음악회로 호평 받아 온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2012년 테마는 ‘클래식 음악 속 여인의 사랑과 생애’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들이 남긴 명곡의 창작과정에는 그들이 평생 경험했던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사랑, 여기서 비롯된 행복과 환희 또는 고통의 감정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2012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풋풋한 설렘으로 시작한 첫사랑부터 열병과도 같은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겪은 뒤 결혼이라는 새로운 전환을 맞아 어머니라는 큰 이름을 갖게 되는 한 여인의 일생을 주제로 위대한 음악가들의 극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긴 클래식 명곡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한여름의 크로스오버는 로큰롤의 황제이자 여인들의 영원한 로망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개성 넘치는 두 명의 사회자와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2012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두 사회자가 번갈아 가며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연에서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일범은 2월과 6월, 10월 공연에서 여전히 명랑하고 쾌활한 클래식 해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4월과 8월에는 음악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해석으로 품격있는 음악에세이를 선보여온 칼럼니스트 정준호가 더욱 풍성한 예술과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일시: 6월 28일, 11: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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