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만으로 건립하는 행복센터…‘만 원’ 감동에 동참하는 시민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행복센터’ 3차 후원금 모집 진행 중

지역내일 2012-07-14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서 추진 중인 행복센터 건립을 향한 시민들의 후원이 날로 늘고 있다.
행복센터는 정부보조금 없이 순수 민간자본인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건립되며 총공사비는 12억이 소요된다. 지난 6월 5일 행복센터 신축부지(원동 소재)에서 착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착공식 이후 지역사회의 후원 손길이 줄을 이어 ‘2012명 만원 감동 캠페인’ 1, 2차를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현재 3차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3차 2012명 캠페인 또한 1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3차 종료 후에는 후원금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라도 동참할 수 있도록 프리기부 운동으로 진행된다. 만원감동 손길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복센터 건립비에 모두 이름을 새겨 시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지역사회 나눔운동의 전진기지가 될 행복센터는 총면적 약 113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탄은행 무료급식소 다좋은마켓 노인일터 건강진료실 밥상역사실 자원봉사자실 정보독서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행복센터 부지 내에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체육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공간을 조성하였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시절 실직자,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만 14년 동안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돌보면서 무료급식소, 노숙인쉼터, 마이크로크래딧 빈민은행, 노인일터센터, 보물상, 지역아동센터, 연탄은행 설립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해왔다.
특히 2002년에는 전국에서 처음 원주에 연탄은행을 설립하여 현재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충북 전주 등 전국 31개 지역 33호점의 연탄은행을 설립했다. 지난 2011년에는 해외 연탄은행 1호점을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 수도 비쉬켁에 설립하여 연탄 10만장을 지원하였으며 2012년 3월에는 키르키즈스탄 보육원 ‘해피하우스’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후원계좌 : 301-0096-9803-51 (예금주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문의 : 033)766-4933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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