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무더운 날 육군 제1121부대 장병과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을 비롯한 단체원, 오정휴먼시아 3단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르네천과 대장들길 초입 구간의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수거했다.
‘내 지역 환경은 내가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부대 장병과 지역주민을 위해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간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형노 오정동장은 “앞으로 군부대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군부대 화학물질 매립의혹으로 군부대와 지역주민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본 활동을 통하여 함께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오정동 지역사회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오정동은 매월 첫 째 주 수요일을‘범시민대청소의 날’로 지정해서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할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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