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에 적극 대처하고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하여 한해대책 비용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8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4%로서 평년대비 절반수준을 보이고있으며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라 사전에 가뭄대비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금년 3월에 한해장비 점검,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대형관정 61공과 양수기 287대, 송수호스 32.4㎞에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점검,정비한 후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완료한 상태다.
또한 가뭄대책 단계별 조치사항에 의거 649백만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 1단계로 들샘개발, 하상굴착을 위한 중장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양수기 194대구입 공급할 계획이며
2단계로 70개소의 소형․대형 관정을 개발 항구적인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력 및 장비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민, 관, 군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뭄대비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뭄해소시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가뭄해소시까지 운영하여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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