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국수전문점 ‘국수예찬’

지역내일 2012-10-19

    정발산동 국수전문점 ‘국수예찬’
    후루룩~ 건강을 생각하는 품격 있는 국수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이상국 ‘국수가 먹고 싶다’ 中-


  
후루룩, 후루룩. 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이맘때면 국수가 당긴다. 예로부터 국수는 잔칫날의 대표음식으로 밀가루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좋은 날에 늘 함께 해 우리에게 친근한 국수는 깔끔하고 부담 없는 탓에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국수예찬의 김범준 대표는 “국수는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고, 배불리 먹어도 금방 소화가 돼 오랜 친구를 만나 이야기 나눈 것처럼 뒤탈이 없다”고 말한다.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국수전문점 ‘국수예찬’을 소개한다.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한 ‘국수예찬’
국수예찬은 정발산동에 위치한 국수전문점이다. 이곳은 소문난 맛 집으로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국수예찬의 김범준 대표는 “국수예찬은 천연조미료와 제철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국수집”이라며,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맛의 깊이가 다르다”고 설명한다.
국수예찬의 맛내기 비법은 육수에 있다. 최고의 멸치만 골라 다시마, 무, 양파, 대파 등 천연재료와 우려내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깔끔하다.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또, 모든 메뉴에 다른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수 맛이 제대로다.
“김치, 백김치, 전통온국수, 맛나 비빔국수, 감칠 냉국수, 진미 찜국수까지 종류마다 다른 육수를 사용합니다. 멸치, 다시마, 무 등 기본 육수에 메뉴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재료를 넣어 끓이죠.”
국수예찬에서는 사용하는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이다. “팥, 콩, 배추 등 거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매일 장을 봅니다.”
국수의 면은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4가지를 사용한다.



어디에도 없는 격이 다른 맛
국수예찬에는 국수 사랑이 유별난 김범준 사장의 마음이 담겨 있다. 국수 하나하나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 맛을 재해석해 격이 다른 국수 맛을 찾아냈다.
국수예찬의 메뉴는 전통온국수, 감칠냉국수, 맛나비빔국수, 팥칼국수, 진미찜국수로 다양하다. 기본 메뉴인 ‘전통온국수’는 감칠맛 나는 육수에 표고버섯, 부추 등 푸짐한 고명을 얹어 입맛을 살려준다. 이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표 메뉴는 ‘맛나 비빔국수’로, 맛의 비밀은  양념장에 있다. “7가지 싱싱한 과일과 3가지 채소를 갈아 넣어 두 달간 숙성시킨 양념장은 매콤 달콤해 그 맛이 일품이죠.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에요.”
‘감칠 냉국수’는 과일을 넣어 숙성한 동치미 국물에 한방재료를 넣고 우려낸 육수로 만든 김치말이 국수다. 김범준 대표는 ‘진미 찜국수’를 추천했다. 찜국수는 항암식품인 버섯과 강장 식품인 들깨를 주원료로 만든 웰빙국수로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찜국수는 들깨의 독특한 향과 찹쌀가루가 어우러져 격이 다른 국수의 맛을 보여줍니다. 호텔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고급 요리로 마니아층이 있지요.”
계절음식으로는 여름의 영양냉콩국수와 겨울의 수라곰국수가 있다.
“10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만 판매하는 수라곰국수는 한우 사골을 넣어 끓이는 데만 3일이 꼬박 걸립니다. 정말 정성으로 대접하는 음식이죠.”



  ‘한방건강수육’ 별미로 인기
국수예찬에는 푸짐한 세트 메뉴가 있다. 세트 메뉴는 A, B 두 가지로, 직접 개발한 한방건강수육과 국수, 녹두전으로 구성된다.
한방건강수육은 직접 개발한 메뉴로 각종 한약재를 넣고 저열에서 삶아 낸 웰빙수육이다.  천연조미료를 넣어 졸이기 때문에 감미로운 맛을 내고, 기름기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한방건강수육은 한방재료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고, 독특한 향이 납니다. 무쌈과 깻잎에 6가지 채소를 얹어 먹으면 정말 황홀한 맛이 납니다.” 현재 세트메뉴는 10% 가격 할인 중이다.
밑반찬은 김치와 백김치가 있으며, 겉절이는 매일 새로 담근다.


  국수 맛있게  즐기는법
  국수 종류마다 소스가 다르고, 독특하기 때문에 한 가지를 온전히 먹어야 고유한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나누어 먹을 때는 따뜻한 국수부터 먼저 먹어야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8-8(불고기브라더스 뒤쪽)
문의 031-908-9495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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