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프로젝터 수업으로 논증적 사고와 표현 자연스레 익혀

지역내일 2012-12-11

탄탄한 강의력과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로 ‘언어영역을 확실히 잡아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권논술국어학원. 이제 막강한 실력과 패기로 뭉친 국권논술팀을 구성, 12월2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출신 강사들로 구성된 국권논술팀은 분당에서 논술전문학원으로 1위의 입지를 자랑하는 프라임리더스 논술학원, 용인외고/ 김해외고 고3 연고대반 논술특강 강사로 동시에 활동 중이다. 막강한 팀웍을 자랑하는 이들은 교재와 커리큘럼 제작에 있어서도 함께 계획하고 진행한다. 조재용 강사는 “팀 티칭은 단독 강의가 빠질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할 수 있고, 교재와 강의안도 질적, 양적으로 상당한 수준을 갖출 수 있다”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두 강사들의 풍부한 자료와 생각들을 동시에 수용하여 몇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로젝터 수업, 크로스 수업, 첨삭평가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논술수업의 내실 다져


조재용 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논술을 준비하는 고3학생 중 많은 수가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 미흡으로 할당된 분량을 채우는 경우가 드물며, 자기가 쓴 글에 대해 수업을 듣고 난 이후에도 자기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또 자료해석 문제 출제시 문제의 의도자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이렇듯 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 논증력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 국권논술팀은 기존의 논술학원에서 진행하는 ‘과정 없이 문제와 답안만 강요하는 일방적인 수업방식’을 과감히 버린다. 국권논술팀은 ‘과정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는 생각으로 강사와 학생이 독해부터 표현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프로젝터 수업을 도입했다. 프로젝터 전용 화이트보드에 강의안을 띄워 강사와 학생이 같이 제시문을 보면서 강의안의 공란을 함께 채워가며 예시답안 완성까지 전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그날 학생들이 쓴 답안을 바로 화이트보드에 띄워 대표첨삭을 실시함으로써 그날 공부한 논제에 대해 학생들의 공통적 오류를 함께 짚어보며 지도하기에 배우는 속도도 빨라진다. 최지성 강사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답안을 대체로 못 보기에 자기 글의 수준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첨삭 방식은 다른 학생 답안을 보며 자신이 쓴 글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익명성이 보장되긴 하나 자기 글이 대표로 첨삭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글쓰기의 집중도와 적극성이 높아진다”고 전한다.


수업은 강사 간 크로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자 사법고시와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강사들의 법학 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학생들이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고, 다각적 첨삭도 가능하다. 한 강사가 당일 대표첨삭을 하면 다음 주엔 다른 강사가 개별 대면첨삭을 해주기에 두 강사의 첨삭을 동시에 받으면서 두 방향의 첨삭을 자기화할 수 있다는 두 배의 첨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첨삭 후에는 첨삭평가표를 제시해 객관적인 실력평가와 자가 진단을 유도한다. 첨삭평가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의 4가지 요소를 100점 만점에서 각기 25점씩 배분해 매회 학생들 글에 점수를 매겨 제공한다. 학생들은 누적된 점수를 보며 자신의 전체 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고, 각 능력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보면서 부족한 능력을 전략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고2 논술수업, 대학들이 요구하는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의 4가지 컨셉 접목


국권논술팀의 고2 논술수업의 특징은 대학들이 요구하는 4가지 컨셉 즉,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을 접목시킨다는 것이다. 윤리와 사상, 경제, 법과 정치 등 사회탐구 교과서를 중심으로 관련테마, 사설에 대한 토론과 논술수업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핵심 고전을 선정해 읽고 관련 기출논제풀이를 통해 실제 대학의 출제 방향을 이해하도록 한다. 예비 고3 논술수업은 겨울방학 동안 고전영역과 기출문제를 연결시킨 수업을 하고, 3월부터 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기출을 중심으로 구조분석과 문제풀이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수업한다.


교재구성에 있어서도 논술에 관한 큰 그림을 먼저 그려준 다음, 논제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절차를 만들고, 어떤 부분을 유념해야 할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학생이 어떤 절차로 만들어 갈지를 순서에 따라가다 보면 글이 완성될 수 있게 정밀하게 모든 과정을 구성했다. 조재용 강사는 “무한반복을 통해 7가지 유형 절차를 숙지하면 꾸준히 논술실력이 완성돼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최지성 강사는 “수시 논술전형은 자기 실력 이상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상향지원의 기회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기회다. 이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남들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수시를 위한 모든 자료는 세팅이 되어있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은 관심을, 학생들은 열정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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