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허리디스크, 추나요법 척추교정으로 수술없이 치료

지역내일 2012-11-02

대구에는 수성구나 시지에 유난히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척추디스크 등을 치료하는 척추병원과 한의원이 많다. 일반적으로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디스크를 언젠간 수술을 받아야 치료되는 병으로 알고 있다. 

디스크의 의학적 용어는 추간판탈출증으로 추간판이 척추 마디 사이로부터 빠져나와 통증이 발생하는 병인 것이다. 디스크는 척추 뼈 마디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며 척추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거나 충격으로부터 척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디스크 수술을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한다고 한다. 디스크로 진단 내려졌을 때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3가지가 있을 수 있다.

①디스크가 허리의 신경을 눌러서 방광, 대변, 성기능의 조절이 안될 때 ②디스크가 신경 뿌리를 눌러서 시간이 갈수록 감각이 떨어지거나, 근육의 마비가 점차 진행될 때 ③지속적인 통증으로 견딜 수 없을 때이다.

위 세 가지의 상황으로 절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존적인 비수술적 요법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디스크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요법으로는 추나요법, 족부치료, 봉침요법, 침도요법 그리고 약물치료의 방법이 있다.



① 추나요법 : 척추의 미세한 변이를 교정하고 디스크를 아래위로 당겨 디스크 내의 음압을 증가시켜 튀어나온 수핵이 제자리로 들어가게 한다. ② 족부치료: 오래 서 있거나 걷고 난후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교정용 깔창을 이용하여 발의 이상을 교정하여야 한다. ③ 봉침요법: 통증 부위의 염증을 빠르게 가라 앉혀 준다. ④. 침도요법: 척추 주변의 연부조직(근육, 인대, 힘줄)이 굳어 있는 것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게 된다. ⑤ 약물치료: 통증 부위의 염증을 가라 앉혀 주며, 척추를 지탱하고 있는 구조물들을 튼튼하게 도와주는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디스크질환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때문에 무거운 물건 등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에 힘을 주는 일은 삼가자. 그리고, 진단후 디스크치료의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 요법에 대해 잘 알아보고 치료방법을 결정하자.

글 대구 시지 깨끗안한의원 수성점 백승엽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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