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영어말하기 듣기의 시작

영어를 즐기는 토스의 아이들, 믿어주는 부모님이 힘!

지역내일 2013-02-13

“어디서 얼마나 살다 왔어요?”


토스의 아이들이 타 학원의 레벨테스트를 보러 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2004년부터 10여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살아있는 영어,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영어 교육을 위해 ‘토스 잉글리시’의 학습법을 고집해 온 중계캠퍼스 김래희 원장을 만나 초등, 중등 토스의 아이들이 경험하는 놀라운 영어 공부법을 재조명해보았다.


Q. 토스 학습법의 강점이라면?


우선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학습하고 있고,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면서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문법이나 단어,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 중등 학생들은 영어를 가장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아이들에게 쓸모 있는 영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Q. 토스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목표는?


영어를 배워 온 모든 세대가 바라는 것은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아닌가? 나아가 지금은 세계화, 국제화 시대로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우리의 아이들은 자신의 역량을 펼치기 위해 영어로 유창하게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이 부모님들이 지금 아이의 나이에서 영어교육을 바라보지 말고, 아이들이 성장한 미래의 국제적인 상황, 영어의 쓰임새 등을 폭넓게 생각해 영어학습법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Q. 토스 학습의 힘을 무엇인가?


중국의 ‘모죽’이라는 대나무는 5년 동안 땅 밖으로 싹을 틔우지 않는다. 그러나 땅속에서는 꾸준히 자양분을 키우고 있다. 이 모죽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마치 토스 아이들이 Input 과정을 통해 영어의 감과 실력을 차곡차곡 쌓고 누적시켜놓았다가 Output 과정에서 폭발적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과 같다. 부모님이 아이들이 싹을 틔우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토스의 Input/Output 단계의 장점은?


토스 학습은 적응 기간 Prep 3개월을 거쳐 Input을 위한 충분한 정규 과정을 거치고 나면, 영어의 심화 단계인 Post 과정에 들어간다. 이때는 매달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Essay, Writing, Presentation 등으로 표출하게 되는 Output의 단계다. 친구와 함께 주제를 놓고 관련 정보를 스스로 리서치해서 토론과 논쟁, 발표를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은 기본이고, 사회성, 협동성, 자기주도성, 창의성, 리더십 등 단순한 강의식 수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Q. 토스 수업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배우려면?


영어의 기본 틀을 배우고 온 학생들 중에는 시너지 효과를 얻으며 빠르게 영어 실력을 쌓는 친구도 있는 반면, 문법, 단어 암기 등 틀에 박힌 영어 공부를 한 경우는 원서, 영화 DVD 원어민 발음에 적응하는 과정이 조금 길어진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영어를 왜 공부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초등 고학년에도 충분히 의사표현력을 배울 수 있다.


Q. 토스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전하는 놀라운 학습 효과?


토스 잉글리시에서는 테스트가 없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아이들도 자신의 실력을 잘 모른다. 부모님 역시 그것을 답답해한다. 그런데 방학 때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면, 짐이나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모님이 머릿속으로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으며 작문하는 동안, 토스 아이들은 외국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적극 표현하면서 문제를 해결해갈 때,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 스스로도 놀랐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고 있다. 이것이 토스의 학습 효과가 아닐까?


Q. 10여년 토스 잉글리시를 운영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부모님들은 초등 저학년에는 ‘영어가 흥미로워야 된다.’는 의견에 동의를 한다. 그러나 학년이 높아지고, 중학교 입학에 들어서면 ‘문법’ ‘단어 암기’ ‘문장 구조’에 대한 불안감으로 5~6년간의 토스에서 쌓아온 살아있는 공부 모두를 포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결국 10~20년 영어을 배우고도 외국인과 짧은 대화조차 두려워하는 부모님 세대의 영어공부에 아이들을 밀어 넣는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다.


Q. 토스 잉글리시를 졸업한 학생들의 모습?


지난 5일 2년 전 토스 학습의 마지막 Success 과정을 졸업한 고등1,2학년 학생들이 불쑥 찾아왔다. 이 학생들은 지금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좋아하는 영어책도 읽고 CNN 방송도 들으면서 내신 100점을 챙기고 있어, 영어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 과목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같은 영어 학원을 6-7년 다니는 아이들, 주위 입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토스 학습법에 믿음을 실어주는 학부모가 있는 곳이 바로 토스 잉글리시 중계캠퍼스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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